개발을 좋아하는지 알아보려면 얼만큼 해봐야 답이 나올까요?
제가 좋아하는 건 PPT, 영상 편집 같이 뭔가를 직접 기획해서 내놓는 건데요.
알아본 바로는 개발자도 연차가 쌓이면 기획한다고 들었거든요.
지금 파이썬 이제 시작했는데 처음이라 그런가 재미는 전혀 없고
이걸 통해서 내가 뭘 구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나이 : 27살
학력 : 지잡대 비전공 (특수과 중경외시급) 3학년 휴학
학점 : 4.3
제가 재미를 느끼는 기획을 할 수 있고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은데 인서울 컴공으로 편입하는 게 좋은 선택일까요?
저는 나름 노력해서 왔는데 모르는 사람한테는 지잡대 평가를 받아서
학벌 컴플렉스가 좀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로그래머는 나이의 제약도 비교적 적어서
편입을 하고나서 준비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 그냥 기획자하면되는데
성향상 적성은 개발이 더 맞을 것 같아서요
기획자로 취업하기엔 너무 힘들어보이니까 무난한 개발자로 취업하고, 대충 연차 쌓이면 기획자로 전환하고싶다는건가... 음... 개발에 흥미를 못느끼는데 인서울 컴공으로 편입에 성공한다한들 졸업이나 제대로 하겠니...
처음엔 다 재미 없는 거니까 혹시 더 해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난 처음부터 재밌었는데
컴공과 재학생의 50%는 중도 포기자가 되는데요. (서성한 라인의 대학교에서 컴공 전공 조교만 3년 넘게 했음) 대부분 처음 개발을 접했을 때 재미를 붙이지 못했던 학생들이었어요. 글쓴이님의 경우 개발자가 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코딩을 할 때 흥미를 못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개발에 재미를 붙이려면, 본인이 만들고싶은 목표를 하나 정해야해요. 백날 예제코드 쳐봤자 재미 1도 안붙습니다. 좌절과 상실감, 자격지심만 커질뿐이죠.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해요. 일단 목표 하나 정해서 해봐야겠네요. 만약에 해봐서 흥미를 느끼면 잠깐 접고 편입 준비하는 게 나쁜 선택은 아니겠죠?
개발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컴공으로 가는게 현명하지만 IT업계는 학벌, 전공을 보지 않아요. 실력을 봅니다. 다만, 그 실력이란게 결국 컴공에서 배울 수 있는 전공들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쌓이는 것이라... 그래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제대로 된 과에서 공부하는게 좋을테니 편입준비를 하는걸 권장합니다.
학부생인데 ㅆ공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