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막 주니어티 벗어나려는 코딩노예인데
요즘은 별로 배우고싶은 의지도 없고
일도 별로 재미없고
딴걸 찾아봐야 하나 싶기도 한데
이게 또 이쪽업계가 연봉이 높으니까 그것도 못하겠고
인생 딜레마에 빠져버렸다
3년전에 스타트업에서 풀스택(이라고 쓰고 잡부라고 읽음) 으로 시작후 1년반전 대기업 SRE로 이직
사실 실력에 비해 과도한 업무를 맡고 있어서 이직도 쉽지가 않음
다시 소프트웨어쪽으로 옮기고 싶은데 현재 받는 연봉이랑 매칭이 되려면 아마존/마소정도는 가야하는데
그쪽 코딩인터뷰 볼정도로 준비가 되지도 않았음.. 준비하려고 하는데 너무 어려웡..
진짜 어떡하냐 내인생
일단 자기가 부족한거 같으면 부족하지 않을때까지 더 배우고 경험을 쌓는게 좋지 않을까
이게 본질은 맞는데 업무 자체 흥미도가 너무 떨어져서 배우고싶은 의지가 생기질 않아 ㅠㅠ 난 그냥 코딩하고싶은데 맨날 쿠버네티니 잉그레스니 붙잡고있는게 너무 싫어.....
잠깐 여행다녀오셈 고민안하고 있으면 해결되니까 난 보통 그랬음. 고민에 대해 답이 안떠오를때 신경 끌라고 게임ㅈㄴ하거나 잠자거나 쉬거나 하니까 답이 나옴
한국으로 리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