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I 및 머신러닝은 엔비디아 CUDA 주도적 오픈소스가 많지만, 애플은 완전히 엔비디아를 대놓고 배제를 선언했고, 이를 이용한 eGPU는 불가능.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ARM 도입에 완전한 커스터마이징을 선언함으로 인해, GPU 또한 전용(N도 아니고 A도 아닌) 칩으로 들어갈 듯 함. 대신 이를 대응할 뉴럴 칩이 들어가기 때문에 구현은 가능하긴 하지만... 당연하겠지만 애플 전용 wrapper 를 따로 구현해야 겠지 (텐서플로 진영에서 욕나오는 소리가 벌써부터)
2. 게임에 대해서는 일단, PC로 생각하는 시대는 끝남. 차라리 아이패드에 돌아가는 게임아라고 생각하는 게 속 시원할 듯 함. 이번 WWDC에 시연한 컴퓨터 사양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까지 GPU 뭐 썼는지 밝히지 않아 아직까지는 의문 덩어리지만, 예상컨데, 이미 지들 나름대로 아이패드에 잘 돌아가는 그래픽 칩을 구성했는데 굳이 AMD 쓸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임. 즉, 우리는 ARM 맥으로 게이밍하는 행위는 모바일 게이밍 행위와 동급 취급하게 됨. 이미 유니티는 대응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3. 현존하는 크로스 플랫폼의 대격변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물론 코코아와 이에 기반하는 API만 쓴다면 다행이지만, 게임 쪽이나 에뮬레이션(가상 등) 쪽은 이미 절망 가득한 상황. 게다가 이까지 지원하는 대부분의 라이브러리들도 전체 점검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 애플은 $500 에 테스트 키트를 팔고는 있어 미국 소재 오픈소스는 그나마 상황 확인이 빠르겠지만, 뚜껑 열고 나면 크로스 플랫폼 앱들의 똥줄 타는 패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
4. 애플 기반의 앱 개발자들의 몸값 방어는 성공적. 그 이유는 3번에 설명했지만 크로스 플랫폼 기반이 흔들리면서 결국 안정성을 위해 플랫폼별 따로 개발해야 하는 상황인데, 아직도 많은 시스템들은 PC와 맥, 안드와 iOS 구도로 설계를 잡고 개발하고 있는 상황. 이제 PC, 모바일 안드, 그리고 iOS 이렇게 가야 다음 세대 크로스 플랫폼 상업 앱 개발에 TCO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 (자마린 또 똥줄타겠네)
5. 만약 애플 앱을 개발할 거면, 유니버설을 염두하고 개발하는 게 좋을 것임. 이미 화면 환경별로 UI 설계를 제공하기 때문에, 화면별로 UI 꾸밀 일이 줄어들겠다고 볼 수 있으나, 내 경험 상 한국 앱은 UI 디자인이 무조건 픽셀 절대값 단위라 ARM 나온 지 5년 되어도 UI 설계에 상당한 진통이 계속 될 것.

전용 플랫폼뜨겠지뭐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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