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3D 관련 글에 블렌더 이야기해서 말인데, 블렌더 진짜 대단한 듯. 개발자들 쓰는 도구나 프레임워크 같은 분야는 오픈소스가 이미 평정했지만 일반 사용자 쓰는 전문 어플은 그렇지 않거든, 예컨대 포토샵 같은거.
그런 쪽도 디자인부터 홈레코딩, 비디오 편집 등등 어느 정도 쓸만한 오픈소스가 하나씩은 다 있는데 대체로 "공짜치곤 괜찮다" 수준이다.
근데 블렌더는 공짜임에도 어떤 면에선 상용보다 훨 나은 구석도 많아. 그래서 요샌 3D 맥스나 마야 쓰던 사람들도 블렌더로 탈주하고 그러더라.
여튼 일반 어플 중 오픈소스의 대표적인 모범사례인 것 같다.
이게 다 스카이림 19금 모드를 무료로 만들겠다는 너드 개발자들의 집단지성의 열매임
내가 3D하고 게임 개발 입문한 계기가 그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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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파이썬 배운 건 블렌더 기반 게임엔진 때문이긴 한데, 그 것도 염두에 두고 배우는 거긴 함. 스카이림 처럼 커스터마이즈한 캐릭터에 애니메이션 리타게팅하고 옷 같은 거 맞추고 그게 엄청 복잡한 문제거든. 근데 요샌 점점 ML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나중에 배워두고 싶은 기술임.
포토샵 얘기하니 GIMP가 잘 됐으면 좋겠는데...
나도 GIMP 쓰는 입장에서 그렇긴 한데 솔직히 포토샵 만큼 좋다고는 못하니까... 근데 블렌더는 맥스나 마야하고 맞짱 뜨는 게 가능함. 이번에 옷감 표현하는 브러시 같은 건 다른 툴엔 아예 없는 기능이더라.
아... GIMP얘기하고 리눅스 얘기하고 90년대 말 느낌 나게 만드네.. 으으 하지망.ㅋㅋㅋ
전설의 국산 레드햇책 쓴 만복인가 만석인가 만x 아저씨 (이제 할아버지인가..) 살아계신가??
근데 리눅스는 그 때보다 지금이 훨 잘나가잖아 ㅎㅎ 그 땐 너드들이나 취미로 쓰는 OS 였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서버시장에서 윈도우 시리즈가 몰살된거 말곤 그대로지.. 자네 혹시 BeOS 알엉?ㅋㅋㅋㅋㅋ
알지 ㅎㅎ 근데 데탑에서는 서버 만큼 리눅스가 잘나간다 이야기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최근들어 그 때 비교해선 엄청 많이 쓰는 건 사실이야. 당장 요샌 리눅스에서 스팀 게임 어지간하면 다 돌아가고, 탑 게임들 과반 이상이 리눅스 네이티브 지원하고, 레딧에 보면 개발자 아닌 게이머인데 리눅스 데탑으로 전향했단 이야기 자주 나오고 그렇더라.
데탑이야 모두의 예상을 엎고 애플이 다시 튀어나왔지.. 난 BeOS한번 성공적으로 깔아보는게 당시의 소원이었음 스샷만 봤는데 너무 그 당시 미적 기준으로 아름다워서 선망의 대상이었지...(콜록콜록..) 여튼 그거 요즘 2~3년전 부터 오픈소스처럼 사람들이 붙어서 다시 개발하려는 시도가 있다함.ㅋㅋㅋ
그 당시에 절대 무슨짓을 해도 설치가 안되던데.. 그 비싼 세종대왕PC였는데...ㅋㅋㅋ이게 수십년전이라니.. 그리고 이글을 곁눈질 하는 애색휘들이 내가 김추자나오는 tv보는 아부지보고 아~ 저 늙은이~하는 느낌 그대로 보고 있다는 생각하니.. 묘하다 묘해..
나도 써본 적은 없는데 하이쿠인가 그런 이름 아니었나? ㅎㅎ 나도 예전에 비슷하게 맥 써보고 싶어서 리눅스에 바실리스크 올려서 클래식 맥 돌려본 적 있긴 하다 ㅎ; 여튼 이런 이야기하면 다들 노땅 인증한다 그럴 듯.
노땅이 아니라 그냥 송장취급이지.. 여튼 쉿. 딴 게시글에서 만나세~ 여기서 리플놀이 너무 트로트광장 삘나서 좋지않아.
님 okky의 그 fender임??
ㅇㅇ
디씨니까 반말(?)하는데 님 글 엄청 도움 많이 받고 가끔 질문도 받아줘서 엄청 도움됨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