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스타벅스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리눅스 키는데 킬 때부터 부팅음이 웅장하게울려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IBM 씽크패드 아니야??"

"풉, 저런 노트북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쓴다고?"

"딱봐도 땔감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메일확인한다음에 광속영타로 중얼거리면서 답장한번해주고


코드포스 접속해서 레드 걸려있는 프로파일띄운다음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이사람 코드포스 레드잖아"

"아니 ㅋㅋ 우리 도내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존카맥도 5분안으로는 더이상 못줄인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유튜브 TA 영상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스타벅스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기 한번 나눠봐요[2], "010-5F37-59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