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16182254785

[단독]수상한 교직원들, 알고보니 성범죄 전력..제주영어도시 발칵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가 교사의 학생 성추행, 성범죄 근로자 채용 등 성범죄 사각지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개교 이후 지난 10년간 대부분 외국인인 교직원들의 성범죄 전력을 확인하지도 않았으며 최근까지 관련 전과를 가진 직원을 채용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교사들의 아동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관련자들이 처벌받거나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각급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직원 13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용역 근로자가 채용된 사실이 발견돼 해당 학교가 급히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들에서 잇따라 성추문이 발생하자, 제주도교육청이 각 국제학교에 권고하면서 진행됐다.

앞서 이 학교들에서는 지난해 미국인 교사가 13세 미만 학생 4명을 강제 추행해 징역형을 받았고, 최근에는 모리셔스 국적 체육교사가 유아 3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해당 체육교사는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학부모들은 교사는 물론 학교 자체를 신뢰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 국적의 30대 교사는 교실에서 자신에게 수학 문제를 물어보는 12세 여학생의 허벅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