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위기 극복 ‘비상시국선언’ 온·오프라인 확산[사진] 각계각층 온라인 시국선언

남북관계가 위기에 놓여 있는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규정한 각계 단체들의 시국선언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경기, 대전, 세종, 광주, 경남, 울산, 부산 등 각 지역 단체들의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비롯해 오프라인 시국선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남북합의 이행” 등의 목소리가 담긴 시국 목소리가 뜨겁다.

지난 1일 발족한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8.15추진위) 홈페이지엔 평화통일시민단체 중앙본부의 시국선언은 물론, 각 지역본부 조직에서도 회원들과 함께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있다.

노동자·농민·빈민·청년·여성·종교·진보정당 등이 전국 각지에서 조합원, 회원, 당원 등이 삼삼오오 모여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8.15추진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각계각층 시국선언. [사진 : 8.15추진위 홈페이지 갈무리]

현재 700여 개 단체가 시국선언에 참여했으며, 전국 2000여 개 단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8.15추진위는 각계각층 시국선언을 모아 향후 청와대와 통일부, 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5일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20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시국선언문 발표 기자회견을 여는 8.15추진위는 오후 3시엔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범국민행동의 날을 벌인다. 미 대사관을 향한 항의 퍼포먼스와 시국선언 현수막 들고 청와대까지 행진도 예정돼 있다.

더 많은 시국선언은 8.15민족자주대회 추진위 홈페이지(https://www.815jaju.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들도 온라인을 통해 시국선언 참여가 가능하다.(https://www.815jaju.com/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