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쯤엔가 일기에 적고 10년 전쯤엔가 온라인게 공개한 얘기 다시 적는다. 부산이란 지명이 산이라 남성적이고 아버지와 발음이 같고 경상도라 남존여비가 심하다.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란 노래가 있듯이 여성적인 물난리가 부산에 나는 영화가 나오면 좋겠다고 일기에 썼었다. 그후 <해운대>가 흥행했다. 부산 출신 윤제균 감독은 동남아 여행시 해일을 접하고 영화를 만들기로 착상했다고 한다. 우연 치고는 신기하네. 윤제균 데뷔 시나리오 영화 <신혼여행>에는 욕조에서 살해당한 홍기정이란 캐릭터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