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27163644965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가 더필름 황경석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 측이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피해자 측을 대변하고 있는 법무법인 모두의법률 배근조 변호사는 27일 "황경석에게 피해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 피해자 3명 중 처벌을 원해 고발장을 제출한 사람은 1명"이라고 밝혔다.
배 변호사에 따르면 황경석은 SNS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팬들에게 만나자고 접근해 불법촬영을 시도 했다. 배 변호사는 추가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 수사기관에 추가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광진경찰서는 황경석이 올해 초까지 몰래카메라 장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포함해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경석은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을 한 것은 맞지만 유포를 하지 않았으며 클라우드에 저장한 영상이 해킹 피해 등으로 퍼졌다는 게 황경석의 주장이다.
특히 황경석은 경찰에 적발된 이후 합의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배 변호사는 "(황경석이) 사과는 하지 않았다"면서 "사과할 타이밍은 지났고 피해자는 엄벌을 처해달라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황경석은 지난 200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입상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더필름이라는 이름의 객원보컬 그룹을 결성한 황경석은 '사랑, 어른이 되는 것' '함께 걷던 길' '예뻐' '우리 다시 연락해요'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랑, 어른이 되는 것'은 최근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팬미팅에서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황경석은 시애틀뮤직을 설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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