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재미가 자위였는데 그걸 안하니까

진짜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가 없다.

근데 자위는 하면 안돼. 왜?

중독자 수준으로 자위를 했으니까.

난 자위행위 중독자였어.


하루종일 집에 있는 날이면 하루에 5번이상도 했어.

보게되는 야동도 점점 자극적인 야동만 찾게되고

그래서 내 맘에 드는 야동 찾느라 1시간 2시간을 낭비하고

잦은 자위행위로 인해 머리도 더 빠지는 거 같고 피부도 안좋아지는거 같았어.

그리고 중요한건 자위중독자가 되버리니까 굉장히 자책감,죄책감,공허함을 느꼈고

의지력 상실, 집중력 상실, 안절부절 못하고 뭔가 불안하고

아무리 야동을 보고 자위를 해도 그때만 잠깐 성욕이 해소되고

성욕은 계속 커지고 여자보면 그냥 성적대상으로밖에 안보이고 절제가 안되고

나 자신을 통제를 못하겠어.


부모님한테 너무 미안하고

그냥 내 자신이 너무 싫었어. 사실 지금 자위끊은지 2주밖에 안되서

사실 아직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자위중독 상태를 벗어나진 못했어.

오랜기간 자위중독에 빠져있었는데 2주만에 몸이 정상복구가 될 수가 없지.

인터넷 찾아보면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금욕생활을 해야 몸이 복구되기 시작한다던데

아, 진짜 자위까지 없으니까 인생이 너무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재미가 없다.


삶의 의지를 돋구고 인생의 재미를 찾기 위해서

유튜브에 동기부여 영상같은거 찾아봤는데 그런거보니까 좀 도움이 되긴 되더라.

아 근데 그것도 몇시간 못가더라..


국비충인데 프론트개발 과정 들었어. 근데 성격 소심해서 강사한테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보지도 못하고 수료했어.

수료는 무슨.. 그냥 6개월동안 학원 왔다갔다 했을 뿐이지..


외모가 잘난것도 아니고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백수고..

삶의 방향? 갈피를 못잡겠다. 정신상태,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할 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