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회사에 다니는데 정말 쟞같아서 못해먹겠다.

이 시벌년때문에 귀하기 귀한 실습생 세명 잃었다 .

우리 회사는 대기업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하여 쇼핑몰 업주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들은 커스텀하는 지방업체임.

그리고 이곳에는 50대 팀장님이 있음 

이 시바새끼 킹꼰대임 진짜 살가죽 배껴버리고싶음

이 병신 어록 나열해보겠음

1. 여자는 개발을 할 줄 모른다.

=> 최근 사업의 확장으로 대표님께서 인원을 늘리실 계획으로 구인사이트에 공고를 올렸고 지방이다보니 사람도 귀하지만 직장이 너무 귀하여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지원을 하였는데 대표님은 개발팀장이라는 이유로 팀장과 이력서를 보면서 상의를 하였으나 그 중 여자 지원자 전원은 사진 혹은 이름 혹은 성별만 보고 모두 배제되어버림.. 그로인한 명대사 한마디 "여자들은 개발 잘 못해요 .." 이 한마디에 일하다가 깜짝 놀래서 뒤 돌아보고 "팀장님 .. 세상에 그런 폭력적인 말이 어디있어요 .. 저희보다 큰 대기업에서 종사하는 여자 개발자들은 뭐겠어요.." 돌아오는 대답.. "내가 조금만 젊었어도 그런 애들다 찍어누를 수 있었다."


2.컴퓨터공학과가 아니라 전산과라 불러라 (feat.크리스마스가 아니라 성.탄.절)

거짓말을 단 1%도 첨가하지않고 대학이야기만 나오면 "나때는"이라는 말이 자동으로 인클루드 되는 특징이 매우 심각함 최근에 컴공과에서 실습생들이 들어왔는데 자기소개하면서 컴공과라고 소개하니까 전산과라고 불러야지 왜 컴퓨터공학이라고 부르냐고 엄.근.진 시전해버림.. 애들 표정관리 못하고 가만히 서있다가 저희는 컴퓨터 공학과가 맞다고 하니까 나때는 전산과라고 불렀는데 라고 하면서 자신이 말하는 모든 컴공이라는 단어는 전산과로 치환해서 짖음..  feat.본인이 작년 크리스마스때 점심먹다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언급했다가 절실한 기독교 신자(사내에서는 개독으로 불림 기독교 비하아님 비난아님) 이신 팀장님은 성탄절이라고 해야지 하고 가버리셨는데 아직도 두 단어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다른지 미스테리입니다..


3.선은 지켜야지

저희 회사는 복장이 완전 자율화 입니다. 모자도 가능하고 반바지도 가능하고 민소매도 가능함. 말뿐인게 아니라 진짜 가능함 나도 그러고 다님. 

이 모든걸 대표님도 직접 하고 계시고 입사 당시에 모든 직원들에게 자유니까 복장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정말 자유다 라고 표현하였으나 최근 3개월 신입직원이 무릎 정도 기장의 반바지를 입고 출근 하였고 그걸 본 팀장은 "OO씨 선은 지켜야지 회사오는데 반바지가 뭐야 개념이 없는거야 ?" 그날 대표님도 반바지 입고 오셨고 갑분싸.. 나랑 대표님한테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나이 어린 친구들한테는 아주 여포임


4. 그럴거면 대학뭐하러 나왔냐.

최근 실습생들이 매일 출근하여 제가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에 대해 전달해주고 실습해보면서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알려주면서 지내고 있다가 관심 하나도 없이 지내던 팀장이 한달만에 실습생들 화면 보면서 알려주나 싶더니 함수(솔루션에서 정의한 함수)하나를 잘 못사용하고 있던 실습생에게 "그것도 못하면서 대학을 뭐하러 나왔냐"라고 심장에 대못 박아버리셨습니다.. 총 세명이 실습생으로 왔고 같이 이야기할 때는 분명히 3주정도 후에 이야기 했을 때는 조기취업하고 싶다고 하였으나 저번주 금요일 회식하면서 실습생들과 따로 3차가서 이야기를 했지만 .. 세명 전부 조기취업 의사가 없어젔다고 하고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안나와서 모르겠는데 옛날 대학에서 리눅스 안가르쳤나? 업체에서 리눅스 서버하나 주고 가상서버 세팅하는데 sudo로 접근하세요 했는데 sudo를 쓸 줄 모르던데 사람새끼 맞음 ??


5. 요즘 애들 존나 싸가지가 없다.

1번 문제만큼 존나 듣기 싫은 발언 중 하나임. 꼰대새끼 직원들이랑 밥먹을 때 자기 새마을운동 했던 이야기 꺼내면서 사람들이 존나 듣기 싫으니까 하나 둘 일어나버리니까 에휴~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냐 어른이 말하는데 그냥 일어나고~ 또 점심밥 먹고 실습생들과 여러 직원들과 게임이야기 하고 있으면 공부를 해야지 무슨 게임이야니 하고 있냐고 생각이 그렇게 없냐라는 식으로 중얼거리나 가는데 병신 눈 똑바로 처다보면  멸치새끼 환각이라도 보는것마냥 먼산 처다보면서 독백하다 그냥 빤스런 하면서 논타겟 스나이핑 존나 잘함 진심으로.. 그리고 동기중에 불교신자가 있는데 우선 내 기준에 천주교, 불교는 자신이 어떤 종교를 믿고 있던 다른 종교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표현하지 않음 근데 우리 팀장이 믿고 있는 개독(우리 팀장은 기독교로 위장한 개독을 믿습니다. 기독교 비난 ㄴㄴ)은 시발 동기 불교 믿는다니까 옆자리에 앉아서 계속 찬송가 흥얼거림. 결국 그날 불경이랑 찬송가 종교배틀 할려고 각잡는데 기획자 여직원이 대표한테 그대로 꼰질러서 팀장 쿠사리 먹고 돌아와서 교회다니시는 분이 시발 애새끼들 존나 싸가지 없네라고 험한말 하심. 지옥가실듯ㅋ


아 이거 말고도 에피소드 개많은데 생각할려니까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