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형이 원래 작은 사업가였는데
우리 집안이 보수적인 집안이라 사업같은 위험한 계열 직종은 진짜 싫어함.
나도 대학교 다니다가 공무원 준비하라고 계속 닦달해서 대학교 휴학하고 생활비 모으는 중
문자 메시지로 5분마다 한 번씩 '공무원'이라고 보낸다

형이 그래도 사업 잘 되고 있어서 계속 할거라고 하니
어른들이 몰래 깡패들 매수해서 사업장 다 부숴버리고 형도 하반신 마비로 만들어버림
그리고 이제 공무원 장애인 전형으로 꿀 빨 수 있으니 가족들에게 감사하라고 공무원 되면 용돈 백 만원씩 붙이라고 한다..

결국 형은 버티다 못해 돌아가셨고
집안 어른들은 자기들 먹고 입는데 쓰느라 한 달도 안 돼서 사망 보험금을 다 써버렸다

진짜 이래서 집안 환경이 중요하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