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시절 나는 상고의 컴공계통의 과에서 프로그래밍을 제일 잘한다고 평가받는 애였음. 교내 대회에서 1등도 했었으니까.

학교에서 배웠던게, C, java, 유니티, Andorid(이클립스), PHP, Node.js, JSP 등등.

그런데, 원래부터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었고, 게임회사를 노리다보니, 결국 졸업 직전까지 개안은 회사에 못들어갔고, 그냥 아무대나 들어가게됨.


그런데, 거기서 일이 얼마 없다면서, 월70에 주4일 출근으로 조건을 제시했다고 하더라고.

일단, 커리어 쌓으면서, 이직하려고 들어가기로 함.

그런데, 회사측에 가보니까. 전달이 잘못된거라면서, 이사가 일7시간, 주5일이라고 말을 바꿈.

첫날 나는 퇴근이 5시인데, 5시 30분이 되도 퇴근하라는 말이 없길래. 눈치보다가 퇴근하겠다고 하니까.

이사놈이 다가와서.


"회사를 위해 더 일해볼 생각이 없나?"

ㅇㅈㄹ을함.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튀어야했음.


그 이후로도 내 첫직급이 메인프로그래머 였고, 내 위의 과장이 있는지는 입사 1개월만에 알았으며, 대표는 사람들한테 윽박지르고 욕을 하는걸 즐기는 사람이며, 회사돈으로 영업이란 이름의 여행을 다님.

주변에서 경력이 있다고 뻐기는 1년차 웹 개발자가 나보다 개발능력이 후달리고, PM이라는 새끼는 지가 말하는 대로 만들어주니까. 마음에 안든다고 하고.

애초에 반응협 웹을 만들라면서, PC화면정의서 1장만 달랑주고, 기능정의서나 모바일용 등등의 것은 아예 주지도 않음.

걔가 거기서 3년차로 일한 PM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여자에 대한 혐오가 살짝 시작됬음.

PM이 여자였거든, 난 걔때문에 수정사항 오지게 받고 그것때문에 거의 퇴근을 못하고, 퍼포먼스는 Flash수준으로 원하는 반응형 웹을 만들라고 지랄하는 이사였음. 삼성전자 사이트 보라면서, 저런 퍼포먼스를 원한다길래 우클릭하니까, Adobe Flash나오더라.


개발기간도 4주 요구했는데, 2주로 들고, 그마저도 나중에 겨우겨우 1주를 더 확충하기는 했는데, 사장놈이 투자자 유치한다면서, 우리한테 똥꼬쇼 시켜서 1주가 그대로 날아감.


월급70은 10일부터 일해서 그런거였고, 다음달부터는 100이더라.

이외에도 온갖일들이 다 있었는데, 너무 길어지니까 여기서 줄임.




3줄요약하면.

1. 식대포함. 월급 100만원. 잔업수당 X

2. 첫입사, 인턴 메인프로그래머.

3. 개좆같은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