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지석도 공부고
연봉협상 1년만에 다시 하면서
이 회사는 나한테 얼마까지 질러줄 것이라는 안목이 생김
나도 한솔근처럼 이력서 쓰고 쫙 뿌린 담에 연락오는 회사들 좀 있었는데
그중에 90퍼센트를 전부 면접볼 필요도 없이 질문만으로 걸렀음
사업영역 내 역할 사수 있고 등등
언제까지 면접보라고 연락올때 전화온 담당자 붙잡고 몇마디 물어보면 견적 다 나오는데
그중에 하나 골라가는거임
아마 회사리뷰에 1년은 다닐만하다 이런 평가들은
여기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잘 눈여겨보고 타산지석 삼아라 라는 뜻인거 같다
뭐뭐 물어봄
근데 경력뻥튀기하냐 사수랑 같이 보내냐 물어봤을때, 진실되게 대답한다는 보장은 어디에?
보도방은 땜빵을 위해 사람을 채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잖아 2달 안에 뽀록은 나게 되있다
내가 이번에 들어가게된 회사가 '직원을 많이 생각하는데 영업팀이 의지가 없음' '복지는 좋고 다닐만 하지만 복지보다 기술적 향상이 필요해보임' '나가려는 신입을 좀 잡았으면 좋겠음' 이런평가가 많은데 1년안에 이직각뜨냐?
그 복지가 뭔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거 같은데 돈 잘쓰는 회사가 나가려는 직원을 안잡는다는게 뭔가 모순되네 신입도 아니고 나가려는 직원 건은 고민해볼 이유가 있다
일단 추석에 한우는 받았다. 회사 홈페이지 찾아보니까 건강검진하고 기술서 구매비용, 자격증시험 지원 뭐 그런 평범한 지원들이던데
건강검진 그거 그냥 나라에서 시키는 거잖아 복지 좋다는거 다녀봐야 견적나오는거 아님?
일단 가봐야 견적나올거같은데 솔직히 뭐 워크숍이니 세미나가 있니 해도 가봐야 뭐가 보일거같긴한데
다른것보다 유급휴가 소화율 100%랑 야근수당 제대로 나온다는건 맘에 듦
일단 다녀보면 1달 안에 이거저거 보면서 견적 나올거임 한달 채우고 나갈때 아 저랑 안맞는거 같아요 하면서 얘기하면 됨
근데 좆본이라.. 때려쳐도 다음취업처 찾고 때려쳐야됨.. 가서 바로 취업활동 재개할생각인데..ㅅㅂ 코로나때문에 계획 다틀어져서 좆같은데나 들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