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년째 사는 외노자인데요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에는 창문 열어놓고 공기 전환시키는게
좋기는 한데 마음놓고 창문을 열어놓지를 못하네요

뭐 창문열었다하믄 일본 흡연충들 베란다 기어나와서,
혹은 길 가면서 뻑뻑 몇시간이고 피워대는데
공기를 전환시키려 해봐야 들어오는건 담배냄새뿐이에요

집에 고양이 5마리, 여친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저도 여친도 고양이들도 비흡연자라서 담배냄새에 쥐약인데

이 미친넘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미친듯이 담배만 펴대는데 공기전환 꿈도 못꿉니다

피려면 지네 화장실 가서 환풍기 끄고 혼자 피던가
꼭 기어나와서 베란다에서 펴대는 심보를 모르겠어요


한국 살 적에도 아랫집 담배피는 족속들 있었는데
그래도 그 사람은 퇴근후 지네 화장실에서 피다가
환풍기로 담배냄새 아파트 전체 돌아서 빡친거지

일본새끼들은 코로나전에 재택근무 되기전에도
출근을 안하는건지 온죙일 담배만 펴대는데
전에 살던 집도, 그 전에 살던 집도 진짜 헬이었습니다


1년전부터 그냥 실내 공기청정기 사서 배치해놓고
창문 안열고 있는데 최근에 선선해져서 열어봤다가
아, 역시 쪽발이들 담배 오지게 펴대는구나 싶어서
그냥 창문닫고 청정기나 돌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늘 느끼는건데 흡연자가 이상하리만큼 많고
이상하리만큼 담배를 존나 펴대고 담배에 목숨거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