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기니까 긴 글 못 읽으면 뒤로가기
...대학생 컴공 온 이유가 어렸을 때부터 돈 많이 벌기 위함이었음
우리 집안은 가난해서 본인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대학교에서 공부할 나이에 알바만 하고 있을 뻔했으니까
신입생 때는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많이 방황했고 제대로 된 개발은 군 전역 후 배우기 시작했다
주변 동기들은 전부 시험 범위 외우기만 해서 도움 받을 사람도 없었음
노드JS 파이썬 Go C# 이것저것 다뤄보고 RN으로 앱도 만들어보고 Express도 웹 백엔드 서버도 직접 구축해보았는데
개인 토이 프로젝트로는 돈을 버는 건 정말 천재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겠더라
웹 구성요소 하나 하나 익히는 건 힘들고 애써서 구축해서 배포해도 찾는 사람이 없고
개발 시작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웹 풀스택 할 줄 모른다
코테도 하고는 있음 아직 좆밥이지만...
지금도 자는 시간 노는 시간 최대한 줄여서 개발만 하고 있는데
ㄹㅇ 아무것도 이룬 거 없이 졸업할까봐 너무 무섭다
매일매일 과제하느라 다른 걸 못하겠음 시간관리도 어렵고...
요즘은 Golang에 관심이 생겨서 졸업작품도 그 쪽으로 만들어왔는데 갑자기 팀이 바뀌고 팀장이 강제로 파이썬 쓰게 해서 그동안 해온 프로젝트 전부 폐기했다
이제 와서 다른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었고
전산직을 도전하려면 전혀 다른 분야를 첨부터 다시 시작해야 돼서 엄두도 안 남
그냥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이야기
친한 선배 동기 업3?
go 해놓은거 개인적으로 계속 하셈
풀스택에 열심히 했네 좋은 회사 가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불안한 건지 모르겠네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는듯
아예 공부한분야를 더살려서 대학원가는게 어떠냐
대학원은 연구를 하는 곳 아님? 웹 말고는 할 줄 아는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