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 신입들 멘토링 하다보면 

클라우드 자격증 바리바리 따고 와서는 자신있게 덤비는데

막상 실무 시켜보면 기본지식 후달려서 고객한테 가서 털리고 오고 그럼 ㅋㅋㅋ

프로그래밍, 네트워크, 보안, 가상화, 데이터베이스 등등 여러 분야 지식을 어느정도 수준으로 쌓고 와야 비빌 분야인데 IT 짬밥 3년도 안먹고 클라우드 뛰어든 애들은
이도 저도 아닌 그냥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 상세만 달달 외워서는 따라하는 수준밖에 안되는거같음

반면에 5년정도 도메인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파보고 온애들은 뭔가 알고 말하고 깊이가 느껴짐, 자기 스스로 문제 해결도 잘하고.
또 이게 제품 이슈인지, 설정 문제인지 그것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남, 기본적인 IT 제품들에 대한 Expected Behavior와 비정상 결과들에 대한 감이 있다는거지

요즘 SIer 회사들 돈되니깐 걍 신입들 머릿수만 채워서 AWS, Azure, GCP 에서 제공하는 Best Practice 아니면 사내 템플릿만 달달 외우게 한다음 솔루션 컨설턴트로 내보내는데...

마치 학부 갓 졸업한 신입이 Clean Architecture 읽고 "아 아키텍트 좆밥이네" 하고 덤벼서 남의 시스템에 맞지도 않는 설게 우겨넣고 과 비용 청구되면 원래 클라우드가 비싸여^^ 라고 변명하는 꼴이 가관이지ㅋㅋ

뭐 학부도 학부 나름이고 케바케가 있겠지만.
특정 회사의 클라우드 제품에 한정되는 지식 가진 애들은 클라우드 엔지니어나 아키텍트라는 용어보다 클라우드 회사 메뉴얼 대신 읽어주는 클라우드 필드 테크니션/인스톨 서포터/세일즈 엔지니어 정도가 어울리는 명칭이지 싶다.

아니면 최소한 정보처리기사라도 따고 CCNA/LPIC + 3년 이상 특화된 도메인에서 경력 쌓으면서 클라우드는 사이드로 배우거나
AWS+GCP / Azure+GCP 토나오게 공부해서 플랫폼 디펜던시 없는 멀티클라우드 솔루션 자기가 만들 수준 정도로 되고 나서야 클라우드 아키텍트나 엔지니어라고 불릴 자격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