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신입으로 들어가서 회사다니는 사람임.


토요일 2시에 좆소기업 si 이사가 전화함. 잡코리아 이력서보고 전화했다고 함.


맨날 좆소si 좆소si이러는데, 좆소 si가 진짜 얼마나 노답인지 알아보고자 회사는 다닌다고 말 안함.





1. 우리회사 소개


회사규모 - 직원50 프리50 합해서 100명


SK LG 삼성 어쩌고저쩌고 같이 일한다~~


시발 다그렇지 si회사가 ㅋㅋㅋ 말만 번지르르르...




2. 근데 보니깐 나이도있고 공백기가 있더라구요 뭐하셨음?


나 : 다른일을했는데 품질관리, QA일하다가 적성에안맞아서 커리어전환함 ㅇㅇ


근데 이게 내가 지금 하고싶은 일과는 동떨어진거라 따로 적지는 않았음.


이사 : 그건 우리회사든 다른회사든 결국 공백기로 생각함 ㅋㅋ 그니깐 공백기라는 소리네요ㅋㅋ


나 : ??


이사 : 경력인정도 안될꺼고 결국 나이는 있으신걸로 알겠습니다


나 : ???????????(누가인정해달라고했냐 시발년아)





3. 내 신상 턴다음에야 하는 일 소개


이사 : 그래서 하실의향 있음?


나 : 문서하나없이 구두로 하는건 아닌거같다. 문서 있으면 메일보내주셈


이사 : 아뇨 그럼 안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나 : ????????????????? 아니 제가 문서상으로 보면서 고민도 해보고...



이사 : (중간에 말 끊음) 아니 제가요


나 : (빡쳐서 나도 말 끊음) 아니 저도 문서보고 그런 시간이 필요한데 갑자기 주말에 전화해서 얘기 들어보니 고민도없이 "하겠습니다!"라고 어떻게 말합니까? 저도 생각이라는게 필요한겁니다. 


이사 : 그럼 안하는걸로 알고 전화안하겠습니다 끊겠습니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게 충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