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와 iOS 앱의 최소 버전 요구 정책은 조금 다른데


안드로이드는 최대한 오래된 기기를 지원하려고 노력함


그럴 수밖에 없는 점이 안드로이드는 개발도상국에 저렴한 디바이스로 확보한 사용자들 수가 엄청 많아서


아직도 10년전쯤 구경하던 OS 버전 사용하는 기기들도 꽤 있음


5% ~ 10% 정도?


예를 들어서 2020년 지금도 안드로이드 4.4 Kit Kat 버전 이하를 사용하는 유저가 6% 정도됨


바로 위 안드로이드 5 버전인 Lillipop 유저가 10% 정도됨


그러니 4.4부터 지원을 해야 98%의 유저를 대상으로 배포할 수 있음


최대한 버전별 분기해가며 많은 유저를 확보하려고 최소 타깃을 4.4 (API 19)로 잡고 만들어서 배포할 수도 있는데


이게 엄청 큰 함정 요소임


실제로 old device 사용자를 배려해서 저렇게 만들어서 배포하면 크래시 자주 나오거나 작동 안된다고 별점 테러받기 쉬움


안드로이드 4.4 Kit Kat에서 업그레이드가 멈춘 기기로 뭐가 있냐면 대표적으로 삼성 갤럭시 S2가 있음


던져도 안 부숴지고 엄청 튼튼하기로 유명했던 S2... 나도 테스트 기기로 아직 갖고 있고 잘 작동하는 기기인데


이런 옛날 기기들 하드웨어 스펙이 메모리가 512MB 이렇고 256MB도 많음


플러터 Skia 엔진이 작동 못하는 기기들도 많아서 렌더링 불가도 많고


다른 엔진이나 네이티브로 만들었어도 메모리 부족해서 뻗는 경우도 많음


이러면 별점 테러 들어오고 평판에 영양을 끼침


즉 5% 유저마저 포기하기 아깝지.. 그런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저 5%는 고객이 아니라 폭탄임


그리고 조금 더 생각해보면 저 5%의 오래된 기기 유저들이 IAP 구매를 얼마나 할까?


저 5%의 유저들이 과연 실유저일까? 나처럼 오래된 기기를 테스트 디바이스로 들고 있는 대상도 꽤 많지 않을까?


4.4 Kit Kat 까지만 손절할지? 5.x 롤리팝까지 손절할지? 이런 기준은 아주 신중하게 정해야겠지만, 확실히 필요하다고 봄


장점 : 최대한 기기를 안 바꾸는 성향의 유저들까지 배려해주는 안드로이드


단점 : 돈 안되는 대상일 가능성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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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는 안드로이드에 비해서는 아주 간단해


iOS는 오래된 기기들도 최대한 최신 버전의 iOS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려하지만


업데이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순간 깡통 기기되기 십상임


예를 들어서 2020년 4월부터는 iOS 앱을 배포하려면 무조건 iOS SDK 13으로 빌드해야해


iOS 13 미만까지 포함해서 관리 패포하기 어려워지는 점이 있고


2021년 4월부터는 iOS 앱 배포하려면 iOS SDK 14로 빌드해야해


이렇게 업데이트마다 저 SDK를 사용하려면 XCode도 더 높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함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하는데 XCode를 업데이트할 때마다 최소 지원 SDK가 아예 삭제됨


예를 들어 XCode 10버전에서는 iOS SDK 7.0 이걸 찾아볼 수 없어 지원 불가... 이런 셈으로 레거시를 아예 묻어버려.


그리고 XCode 버전업이 될 때마다 최소 OSX 버전도 높아지고,


맥 OS의 버전업이 될 때마다 설치가능 맥 디바이스 버전도 높아져서


개발자들은 아직 빌드용으로 쓸만하다 싶어도 무조건 가성비 좆같은 장비를 바꿔야함


이렇게 개발자들 대상으로 팔아먹는 아이폰, 맥북, 아이맥만 해도 엄청날 거야.


이래서 애플이 시가총액 천조원 찍고 그렇겠지만


장점 : 안드로이드처럼 오래된 기기로 인한 이슈로 별점 테러 관리할 일은 적다.


단점 : 강매 체험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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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안드로이드 오래된 기기들 욕심부리다 개피보니 돈 안되는 대상은 그만 포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