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읽다보니 cg제작 프로그래머가 하느냐는 말이 있어서..




아주 아주 초창기에..


내가 아는분중 그런거 공부하려 일본 유학 갔다오신 분이 있는데..


3d로 공 하나를 그리기 위해서.. (물론 표면 반사. 빛에 의한 명암. 그림자 등등 다 포함)


하루 종일 코딩을 해서..


밤중에 실행 키를 누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키를 딱 누르고는~


그냥 잤대. 자면 그동안 렌더링..


일어나면 렌더링이 다 되어 있던지 아니면 버그가 있어서 실행이 멈췄든지 둘 중 하난데..


운이 좋으면 렌더링 끝..


근데 렌더링된 이미지가 화면에 떠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고..


다시 키를 누르면 그때부터 약 1시간에 걸쳐서..


모니터 주사선 하나씩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그리기 시작했다나..


암튼 그때는 컴터 그래픽도 프로그래머의 영역이었다고 할 수 있지.


그것도 정확한 프로그래머라기 보담은 프로그램을 할 줄 아는 디자이너의 영역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