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4권을 각각 250페이지까지 읽은 결과.


- 오라클 PL/SQL 입문

강사가 선택한 책. 입문 용으로는 적절하다고 판단. 기초 명령어와 간단한 문제 풀이가 잘 구성되어있음.

그러나 설명이 자세하진 않아서 그 허전한 마음을 채우려고 다른 책을 같이 사게 됨.


- 이것이 MySQL이다 (2020)

DB 설치 과정이 대부분의 페이지를 차지 했음.

기초 문법이 30 페이지 내로 간단하게 서술되어있고, 역시 설명이 그렇게 많지 않으며 바로 고급 주제로 넘어간다.

기초적인 내용은 빠르게 넘어가고 나머지 테이블, 뷰, 인덱스, 문자열 검색, 파티션에 대한 고급 주제의 내용이 400 페이지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기초적인 내용은 30페이지에 불과하고, 오히려 부록으로 들어간 PHP, 파이썬, ASP.NET, 리눅스 사용법이 200 페이지 이상을 차지한다.

설명이 자세하지 않고 바이블 식으로 쭉 이어져서 외워야 한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입문 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됨.


- SQL 코딩의 기술

중 고급자 용. 예제로 나온 SQL 문이 엄청 길고, 여러 테이블이 조인되어있고 복잡한 예제가 많이 나옴.

옆자리 전공자에게 해석을 부탁하니 전공자가 봐도 어려운 책이라면서 뭐라고 함.

엄청 길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는 책.


- 데이터베이스 개론

국비에서는 전혀 가르쳐주지 않았던 도메인 개념, 릴레이션, 튜플, 합집합, 교집합, 차집합, 검색, 보안, 모델 등 여러 이론을 다루고 있다.

SQL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게 해주는 책이며 공식적인 용어부터 확립할 수 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단순 명령어만 외우고 있었다면 읽은 후에는 머릿속에 집합의 개념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좀 더 와 닿게 된다.

그러나 이론 서적이므로 읽어도 기억에 남는 것 같진 않는 책.

뭔가 알게 돼 발전한 것 같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과적으로는 안 본 것과 똑같은 상태가 되는 이론 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