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가면을 쓰고 행동하다보면, 가면이 진실이되기도 하고,
그것이 마음에 안들면, 벗어던져버리기도 함.
그게 가면의 속성인거임.
아무튼 그게 타락이건 성장이건 간에,
그건 그 인간이 스스로 변화하려고 한다는 것이고,
현실에 적응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보기 싫은거 죄다 덮어버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아간다고 해도,
적응만 하면 그걸로 끝이고, 그것이 현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아무리 손을 씻고 고백해도 그 죄악감을 씻어내지 못한다.
이미 스스로가 스스로를 벌하고 있기 때문에, 뭘 해도 여기서 탈출이 불가능한 존재들.
그게 바로 정신병적 강박증이고, 그걸 인식하는 순간 족쇄는 더 강해진다.
왜냐하면 이들은 스스로 만든 상징체계에 구속당해있기 때문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