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게 배운 게 없다. 어머니는 결혼하고 컴퓨터 학원하셔서 현업에 안 계심.

내가 뭐 공부하는 거 보면 자랑스러워하시긴 하는데.

살면서 들은 거라고는 아버지 프로그래머 무용담이랑 (90년 대에 tts 오픈소스로 뿌리거나, 고졸 학원 출신인데 LG에서 석사 3명이 못 푼 문제 풀어낸 이야기 등등)
무조건 자바 배워라 뿐이야.

집에 프로그래밍 책은 많고, 아버지가 쓴 천 2백 페이지 짜리 책도 있긴 한데 다들 옛날 책이야. 클리퍼 윈도우 프로그래밍이니 웹마스터 같은 거라 읽은 게 없음.

아버지 친구 분 만났더니 알고 보니 유명한 프로그래머고 이런 건 신기하긴 하더라.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