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첫직장, 전직장, 현직장 전부가
전철왕복 3시간 거리인데요 ㅇㅅㅇ

전철에서 자리가 비면 욕심이 많이 가게 되더군요

그래도 체면이 있는데!! 자리에 욕심내면 안대!! 합니다만

아무래도 저만 자리에 욕심이 가는게 아닌지
전철탈 때 빈자리 앉으려고 다른분들이
사람들 아직 미처 내리지도 않았는데 밀쳐내며
들어가서 기어코 앉고야 말더군요 ㅇㅅㅇ

처음 일본에 왔을 때는 그 광경이 정말 꼴불견이었습니다만
지금은 그분들 심정이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ㅜ ㅠ

그분들이 밀쳐내고 오를 때 슬며시 뒤에 붙어서
암체같이 앉아본 적도 많은데 앉으니 진짜 편하더군요

양심이라는게 조금만 내려놓으면 그리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전에 누가 말하길
그 사람의 입장에 서보기전에는 이해할 수 없다
라고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그들을 이해하며
저도 그들의 하나가 되었음을 자각합니다

출퇴근길에 잠시나마 앉는 그 편안함이
저를 타락으로 이끕니다 ㅇㅅㅇ

viewimage.php?id=3dafdf21f7d335ab67b1d1&no=24b0d769e1d32ca73dec84fa11d0283195504478ca9b7677dc322d30c9309b45f963835aaf4a73fac0a1665a93d9f5741f3398ac1202f4f5b0579b20a69cd3ccb6303a2fd9d73561f979c0af5338df55da871a4cf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