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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 XX영상 평가해 주면 안돼?"..2분만에 돌변한 SNS 그녀! [IT선빵!]

몸캠피싱 피해 카페에 올라온 협박 사례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피해자 A씨는 이달 초 페이스북에서 낯선 여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 그녀는 A씨에게 성적인 대화를 하자며 자신과 페이스톡(페이스북 영상통화)을 하자고 권했다. 영상통화 2분이 지나갈 즈음 A씨의 주요부위와 얼굴이 노출됐고, 상대방의 태도는 돌변했다. 그녀는 녹화된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당장 150만원을 송금하라고 협박했다.

음란한 채팅을 하자며 상대방을 유혹, 얼굴과 신체 주요부위를 녹화해 돈을 요구하는 범죄가 성행해,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 수사를 요청해도, 대부분 중국에 서버를 둔 업체로 제재와 처벌이 쉽지 않다.

A씨가 당한 범죄 유형은 몸캠 피싱이다. SNS와 랜덤채팅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접근해 악성 코드가 숨겨진 모바일 앱을 설치하게 한다. 악성 코드를 통해 피해자의 전화번호부 목록을 복사한 뒤, 녹화된 영상을 주변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한다.

몸캠피싱 유도 사례. 이들은 zip,rar 등 apk파일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매년 피해자도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