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생각과 행동이 시대정신을 반영한다는 말이 있다. 청년 정치가 사실상 실제로 작동하는 유일한 정당인 진보당의 당론, 공약은 선거권, 출마연령을 모두 16세로 하자는 것이다. 지금 김선경 청년진보당 대표도 고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경력이 이십년쯤 될 거다. 손솔 민중당 전 대표는 대학생 때 이미 당 공동대표를 했으나 법적으로 피선거권 연령제한으로 출마를 못하여 헌법 소원을 냈다. 유관순 누나가 중학생 때 독립운동을 했고 툰베리도 기후위기 투쟁을 했다. 유럽은 초등학생 때부터 정당의 정치캠프를 보낸다.
중고등학생이 정치하는 소설, 영화, 드라마가 나오면 좋겠다. 대학생이 정치하는 것보다 실패하는 얘기도 더 많아서 더 재밌고 시청율도 잘 나올 거다. 청소년물이라 정치에 대한 거부감도 완화된다. 청소년 얘기일지라도 기성 정치인의 모든 문제를 은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