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3권분립이 민주주의에 최적화된 제도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이건 세뇌일 뿐이고 더 좋은 제도가 있지 않을까?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기업에도 3권분립을 도입할 수 있을까? 신자유주의는 기업이란 자본이 정치도 하는 세상을 말한다. 1인1표가 아니라 1원1표로 대주주가 주권자다. 이사회는 행정부다. 사외이사나 주가, 노조, 소비자운동 등은 사법부다. 3권분립이 아니니까 역할이 정확히 유비(analogy) 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