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에서 아빠랑 둘이사는 29살 백수 3달전부터 아니 4달전부터 죽기로 마음먹었는데
실천못하고 이렇게 시간만 흘러간다
내년이면 30대 백수인데
경비하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인생포기하고 먹고싶은거 다먹고 집에만있느라 살은 뒤룩뒤룩쪗고
실업급여 끝났고 돈은 다떨어졌고
죽거나 시궁창 앰생 미래를 살거나 둘중 하나를 해야되는데 계속 유야무야 시간만 지나고
하루하루가 그냥 지옥같다 좀 죽었으면 좋겠다
초등3학년때 부모님이혼하고 3평 판자촌에서 형한테 쳐맞고 밟히면서 아빠한테 쳐맞고 피멍들고, 학교에서는 소똥냄새난다고 냄새꼬 왕따당하고
매일매일 ㅈ같이 보내고
대학도 학자금대출 3000만원이나 빛생기면서 4년내내 알바하면서 친구없는 혼자수업듣는 아싸로지내고
군대도 강원도고성 ㅈ같은곳가서 새벽에 추워뒤지겠는데 일어나서 지상 막사에서 산꼭대기 경계초소까지 30분동안 산타고 올라가야되서 허벅지터질듯이 아프고 겨울에도 땀 물샐듯이나고
시발 00시 2시 4시 새벽에 뭔 씨1발 개고생인지 산꼭대기 산을왜타 이씨1발
선임들한테도 실수해서 존나털리고
그때 자살했어야 되는데
전역하고나서도 복학하고 병신가튼 집에서 계속 스트레스주고 학교에 집중하기도 바쁜데 개씨발진짜 집중도안되게
결국 학교 등록안하고 자살준비하다가 끈풀려서 실패하고
이지랄
학과장님에게 부탁사정사정해서 다시학교다니고
4년내내 알바 아싸 집 개씨1발 새벽알바 개씨1발 남들 학교에 집중할때
ㅈ같은 편피노 알바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팀프로젝트 과제해야되는데 시간 존나부족하고 씨발 야간 편의점에서
A4용지에 코드짜고 앉아잇고, 전공책들고가서 편의점시간에 공부하고 했는데 다 부질없다
4학년때 는 한과목 A 받은거 빼고 다 A+받았고 성적우수 장학금받았고
졸업논문 팀프로젝트에는 나이 젤많다고 내가 억지로 팀장되고 4명중에 3명이 제대로 할줄도 모르고 다음주에 이거 역할맡아서 이거 해오자 그러면 하나도 안해오고 ppt부터 코딩까지 내가 다하고 서버도 내가 직접 시행착오 돌리면서 aws 프리티어로 겨우 돌리고, 팀원들한테 알려주니까 다 아무것도 몰라하고
카카오톡 봇으로 학교관련 정보들 송출하는 봇 만들었는데 그걸로 동상 받았는데 다 부질없다
컴공 4년제 졸업하고 바로 생활비필요해서 경비하다가 2년 지났는데,
순찰돌면서 화장실에서 폰으로 정보처리기사 공부하고, 일끝나고 밤 1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정보처리기사 필기실기 거의 올백 1,2개 틀렸는데 다 부질없는 짓이엇다
29살 내년이면 30살 백수
실업급여, 받은돈 다떨어지고, 내갠 경력이라곤 공장 상하차 경비일 편피노 한거밖에없고
아 좆같다 인생 씨발 아 제발좀 죽여줘 좆같다 아 죽고싶다 죽고싶다 아
10일까지 목줄 시뮬레이션 돌려보고 안되면 노가다 인생이나 살아야지 앰생 씨발
이딴 약아빠진 소리 하지말고 진짜 땔감으로라도 일 하고싶으면 국비라도 해 공공기관에 파견으로 들어가는 SI가 일손이 얼마나 딸리는데
4년제 지잡컴공 졸업하고 2년동안 아무것도 한거없는데, 경력이라곤 경비일. 누가 뽑아주냐 컴공지식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데
SI에서 새로 뽑는 사람들 수준이 어떤지 앎? 비전공 무경력 6개월 국비교육 수료생들임. 네가 정말 의지가 있으면 가능.
멘토 그런거 하나도 없어서 모르는데 si 할려면 국비를 꼭 들어야되냐? 국비 듣는게 컴공 4년제에서 배운거 똑같이 그대로 하는거 아니냐. 그걸또 국비로 들어야 되냐.
학교에서 배운건 전공이고 SI는 프로젝트를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실무연습을 쌓는거지. 돈도 주는데 안할 이유가 있냐? 학교에서 배운걸로 당장 취업해서 일한다? 꿈깨 그런거 없어 전공지식이랑 실무랑 100만년 거리 떨어져있음
4학년때 ipp로 기업에서 인턴일하고 학점따는걸로 해서 회사 다녀봤는데 결국 짤렸지만 그때 학교에서 배우는거는 애들 장난수준이라고 경험은 했다. 그때 처음으로 외국 api 홈피 들낙거리고 구글번역기로 api 번역해서 쓰고 그랬는데, 아무튼 국비들으면 된다 이거지? 국비 알아보러 간다
ㅇㅇ 국비를 추천한건 실무때문이 아니더라도 그 집에서 탈출해서 방을 구하거나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함이야. 살아남아라.
나진짜 10일까지 죽거나 야가다 뛰거나 할려그랬는데 니말듣고 국비 알아볼게. 어차피 미래에 앰생시궁창이라 또 지금 죽엇어야지 하고 후회하겠지만
30이면 무얼해도 아직 젊어..
30이면 이미 IT에서는 인생 끝난거 아니냐. 다른애들 26 28살에 신입들어오고 그럴텐데 30살 노경력 신입도 받아주냐.
좋은 회사는 힘들지 몰라도 쪼매난 회사들은 어느정도 가능하다 거기서 경력 쌓고 자기계발해서 좋은데 이직하는건 너의 몫이지
잡플래닛 보면 개발부부문 이런거 보면 학교에서 배우지도 듣도못한, 필요조건 기술들 나열하는데 도대체 어디서 si 찾음되냐
아직 기회는 있어 지금까지 펼치지 못했던걸 발판 삼아서 더 높게 뛰어오르면 되지 너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국비가 있는거야 힘내 - dc App
국비지원 과정밟으면 돼.. 4년제 무시못하더라..ㅎ공감못해줘서 미안하다..그저 난 니가 부럽다.. - dc App
나지금 미래없어서 목줄매기 일보직전인데, 내가 무지한거냐 나 노가다 상하차 경비일 말고도 it 할수있는거냐. 학교 졸업하고 2년동안 경력단절. 경비일밖에 없는데
우리반에 결혼으로 5년 경력단절된 분이랑 35살 영업뛰던사람도 있음 ㅇㅇ어차피 경력없어도 너가 국비지원으로 프로젝트해서 결과물 만들면 그걸로 면접보고 결과물보고 해서 취업시켜줄거임..난 너랑 동갑인데 전공도 아니라 더 최악임 ㅠ그래서 부럽다 ㅋㅋ - dc App
졸업하고 왜바로 취업안하고 알바를했노 그리고일단 병원가서 항우울제부터 처방받아라
학자금 매달 12만원씩 통신비 몇만원씩 식비도 계속 빠져나가는데 알바한돈 다떨어져서 다음달 자동이체 빠져나가는거 걱정때문에 미래가없었어
게다가 정보처리기사도 없고 그럴듯한 포트폴리오도 없고 아무것도 없고 학점은 3점대 초반에 컴공 지잡4년제라서 어디 취직도 못할줄알았지
항우울제처방받고 원서넣어봐라 예전에 만든 포폴있으면 좀 낮춰서지원하면 입싸가능할듯
포폴없으면 그냥국비가서 수료하는것도 방법일듯 내가알기론 보조금도좀 나오는걸로 알고있음
글고 취업성공패키지라는거 알아봐 나도 그걸로 교통비 식비는 나옴 월 40얼마로 ㅋㅋ - dc App
국비 근데 국비만 들으면 취업 알선도 해주는거냐. 국비 들었는데 취업 못하면 어떻게하냐
취업알선도 어느정도 실력이있어야해줌 그리고 그보단 혼자 알아보는게 더 좋은회사 가기좋음 학교 4년다녀봤으면 이게내길이다 아니다 감이왔을것아니노 아니다 싶으면 다른길 가는게좋음
학교 4년동안 아싸로지내서 취업 어케해야되는지도 몰르고 지내다 프로그래밍갤 okkey 등등 알아보고 했는데 결국 머로해야될지도 모르고 어영부영 지나다 이렇게됏다. 프로그래밍은 고등학교때부터 하고싶어서 컴퓨터과 실업계 나왔고 쭉 그길로 갈려다 경비일 2년하고 대학때 경험들 다까먹고 현탐와서 이러는거
그럼 국비과정들으면서 포폴만들고 이력서 제출해보셈 요즘 아이티호황이라 어느정도 따라가면 취업될거임
님 막 회사 몇백군데씩 쓰면서 다떨어져봤음? 걍 작은회사라도 취업알아보고 안되면 국비하고 취업 알아보고 하면될것같은데 자살이 꼭 나쁜건아닌데 취업안되서 자살하는거면 좀 이유가부족해보임
면접 못해서, 서류에서 떨어지는거 두려워서 지원도 안해봣다 미안하다..... 4학년때 기업면접 갔는데 면접관이 학교에서 배우지도 않는 MFC 질문했는데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계산기 만들었다고 하니까 비웃음당하고 떨어졌던거 생각나서 그랬다.. 학교에서 MFC로 계산기 까지밖에 진도를 안나갔는데 어케 하라는거야.. 왜 비웃음 당해야되냐... 리버스 엔지니어링 관심있다고하니까 또 그거랑 관련해서 질문했는데 어버버해서 걍 광탈했다...
면접경험도 있으면 몇군데 더 지원했으면 취업됐겠는데 너무쉽게포기했노
나도 멘탈약해서 어느정도는공감가는데 전공실력보다는 정신적문제가있는듯
사실 전공실력은 더 공부해서 극복할수있지만 정신적문제는 극복하기어려울듯 그게 평생쌓인거일텐데... 취업성공해도 우울증이 발목을잡을듯 그게 상담치료 약물치료 받는다고 다 좋아지는것도아니고
경비일 계속하는것도 그렇게 나쁜선택지는 아닌것같은데 자기가 만족을못하면 어쩔수없지 자살도 뭐 나쁜건아님 자살에대한 편견이 심해서그렇지
지금스펙으로 대기업 신입은 어렵긴할것같은데 나는 대기업아니면 죽어도안간다! 이런것도 아닌것같고
정보처리기사 저렇게 악착같이 공부한거 보면 노력 많이 한게 느껴진다.. 난 멀리서 응원할게
글 다시보니까 뭐냐 이거 기만이냐? 근데 만족은 주관적인거니까 이해못하는건아님
뭐가기만이야 학교졸업하고 반지하 10평도 안되는 방에서 아빠랑 같이살면서 경비일하면서 지냇는데. 경비일하다가 쉴곳없어서 화장실에서 쉬고, 지하4층 계단 안쪽에서 숨어서쉬고, 하루종일 순찰돌고 별 말같지도 않은걸로 팀장한테털리고 점심에는 신문지깔고 강제로 휴게실에서 김치밥 런천미트 구워먹어야되고 설거지도 해야되고 ㅈ같음의 연속끝나니 코로나로 퇴직하고 실업급여 긑나고 걍 경력도없는 백수 30살인데
인생 ㅈ같아서 목줄만들었고 끈 강도, 안풀리는지 시뮬레이션만 남았었다 진짜로, 15년에 시도했을때는 정신차렸을때는 끈풀려서 실패했으니까 올해 끝나기전에 시도할려고 햇엇다
막학기 성적이나 정처기점수 졸업프로젝트 같은거보고 기만이라고 한거였음 경비일 처우도 북한주민에비하면 사실 ㅅㅌㅊ고 같은 경비일 하는사람들이 다 겪었던일일텐데 그런 객관적조건보다는 우울증이 좌절의 원인인것같음
사실 정신적문제가 저런식의 외적인문제보다 더 극복하기어려울듯 뭔가 이대로라면 살아간다고해도 평생 우울하게살아갈듯 15년도에 성공했으면 편안하게 끝났었을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네
근데 솔직히 자살이 말이쉽지 이거 혼자하기가 보통어려운게아님 나는 국가에서 자살도 일종의 처방으로 필요한사람한테 지원해줘야한다고봄 좀 편안한마음으로 자살할수있게
ㄹㅇ 혼자 목매다는거 좌절감 공포 등등 괴로움 장난아님
진짜 죽어서 걍 편해지고싶은데 막상 또 몸은 죽기를 거부하고 두려워한다 이도저도 못한채 실업급여받으면서 8개월 흘렀다. 막학기 점수 정처기 점수 졸업프로젝트 다 부질없다 인생 노력해봤자 다부질없다 내가지금 백수인데 이제 시궁창 노가다 인생밖에 안남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다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15년도에 목매다는거 시도햇을때는 고통 하나도 없었다. 눈앞이 하얘지고 기절했는데 정신차리니 바닥에 엎어져있었고 끈풀려있었다. 그래서 내가 죽는방법으로 이거생각한거다
정신차리니까 시간얼마나지나있었음? 어디 다친덴없었음?
프로그래머 인생은 노가다 인생보다 나은건가? 노가다 인생이 그렇게 시궁창인가 프로그래머도 맨날 시궁창이라고 불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