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르는거 있어도 쪽팔리고 부끄러워서 질문못함. 그래서 모르는거 맨날 그냥 넘어감.


2. 강사가 좀 열심히 하는곳이면 학생들한테 샘플 보여주면서

"자 앞에 화면에 샘플 띄워놨습니다. 똑같이 구현해보세요.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걸로 다 할 수 있는거에요."

라고하면서 교실 뒤쪽으로 가서 뒷짐지고 서서 애들 하는거 쭉 지켜볼때 존나 긴장함.

분위기를 느껴보니 다른애들은 다 무난하게 하는 분위기임. 그러면 존나 긴장빨면서 몸에 땀나고

혹시 내쪽으로 강사가 오지않을까 노심초사 존나게함. 땀 존나 삐질삐질 흘림.

어떻게 코드 쳐야될지 모르겠음.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가

옆에서 강사가 스윽 와서 5초정도 지켜보다가

"음...? 왜? 이거 아까 한거잖아."

라고 다른애들 다 들릴정도로 크게 얘기함.

그러면서 하나하나 말로 알려줌. 그래서 내가 그 말 듣고 코드 치는데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서 병신같이 코드치면 "아니.. 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해?"

라고함. 나 하나 때문에 시간 10분정도 지나고 쉬는시간 종 침.

강사가 "자 화장실 갔다오시고 10분후에 이어서 할게요." 라고하면서

나한테도 화장실 갔다오라고 함.

본인 화장실 가서 오줌 싸는데 한숨 존나 쉬고 있는데

마침 같은반 다른 학생 인싸 2명 들어옴.

지들끼리 웃으면서 잡담하다가 나 살짝 쳐다보더니 뭔가 표정 썩음.

" 어휴 저 병신 성격도 찌질이고 공부도 못하고 개병신이네"

라고 하는 표정지음.


본인 너무 쪽팔려서 그냥 학원접고 집에갈까.. 라고 존나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다시 착석해서 수업이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