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교육대에서 뭐했었는지 간략히 말해준다


나때는 5주동안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간략히 기억나는것만 말해봄.


1주차: 제식훈련 ( 제식훈련이라는건 경례하는법, 총 들고 경례하는법 뭐 이런거. 겉모습 예절? 에 대한 훈련임. 존나 쉬운거임 )

2주차: 화생방,각개전투,수류탄훈련  ( 화생방은 뭐 한번쯤 들어봣을테고. 각개전투란건 한마디로 말해서 걍 흙바닥 기어다니는 훈련이라고 보면 된다. 

3주차: 사격훈련 ( 첨에 긴장 많이하는데 몇번 쏘다보면 은근 재밌을수도 있음. 크리크 조정이라는것도 함. 총의 조준점을 너의 몸에 맞게 맞추는거임)

4주차: 행군 ( 야간행군했는데 이 행군이라는걸 하면서 내가 진짜 군대왔구나 라는 느낌 많이들었음. )

5주차: 거의 끝나는때여서 정리같은거 했다. 방탄헬맷, 총 닦음( 다음  기수 훈련병들이 쓸거니까 잘 닦아놓으라고 함) 

        그리고 곧 수료식이라서 강당에 모여서 수료식 준비함

  수료식 당일날 부모님,여자친구,친구들 와서 5시간인가 6시간인가 밖에 나가서 좋은시간 보낸 후에

      다시 부대로 복귀함. 이때 가끔 담배갖고 들어오다 걸려서 얼차려 받는새끼들 있음. 근데 뭐 어차피 끝나는 마당이라 크게는 안혼냈음.

 이제 진짜 끝나는거라 훈련병들끼리, 그리고 간부들한테도 좀 정들어서 약간 캠프파이어 분위기로 뜨거운 밤을 보냄. 

다들 아쉬워하고 그동안 수고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각자 자대배치 받는곳 가기전에 서로 페이스북 아이디 종이에 적고 나중에 꼭 연락하자 함.

진짜 헤어질때되면  악수하고 막 그러면서 이별함. 그리고 싹 잊음 ㅋㅋ연락 한번도 한적없음. 물론 본인 찐따였기 땜에 그렇긴함.



질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