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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TV> 단독 연속 생방송.. 도올의 역작 ‘동경대전’을 만나다
이상호 기자 묻고 도올 김용옥 답하다


도올 김용옥 선생이 동학과 동학의 창시자 수운 최제우, 그리고 수운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동경대전> 역주를 완성했다.

‘동경대전’은 수운 최제우가 한문으로 쓴 동학의 경전으로, 이념만이 아닌 실천의 영역에서 철저히 구현되고 완성되어가는 동학의 사상이 기술되어 있다. 하지만 <동경대전>에 기록된 동학의 정신은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도올은 <동경대전>의 의미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 수운이 직접 저술한 <동경대전>과 수운에 대한 전기인 <대선생주문집>을 심혈을 기울여 번역하고 해설해 수운 사상의 본모습과 사유의 깊이를 총2권에 걸쳐 상세하게 서술했다.

+ 도올 김용옥 선생과 '동경대전' 1·2 <사진출처=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 페이스북>

‘나는 코리안이다’란 부제를 담은 1권에서는 동학과 수운의 생애에 관한 해설을, ‘우리가 하느이다’란 부제의 2권에는 <동경대전> 초판본 완역과 주석을 담았다. 특히 2권 말미에는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오리지널 <동경대전> 5개의 판본이 원형의 모습 그대로 실려 있다.

도올은 “수운의 인생과 그 인간을 알게 되면 <동경대전>에 담긴 수운의 사상을 이해하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고발뉴스가 ‘왜 하필 지금 동학인가?’라는 질문에 도올이 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시 혁명, 동학이란 무엇인가>란 이름의 특별 대담이 12일(월)부터 매일(월~금) 저녁 6시30분, 2주동안 총10강에 걸쳐 고발뉴스TV를 통해 연속 생방송 된다.

12일 첫방송에서 도올 김용옥 선생은 특히 “동학은 종교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종교는 인간을 바라보는 눈이 ‘구원받아야 할 존재’로 전제되어 있다. 이 전제는 크게 잘못된 것”이라며 “인간은 절대 구원의 대상이 아니다. 천지대자연의 모든 가능성을 집약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라고 강조했다.

도올은 “(책에서) ‘그가 종교를 탄생시키려고 하지 않았다’고 한 의미는, 수운이 인간을 바라보는 눈이, ‘인간의 가장 본래의 모습을 깨닫게 해준다. 그건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동학의 출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학은 종교가 아니고) 수운이 깨달은 바를 어떤 사람들에게 전하려했을 뿐”이라며 “수운이 전한 내용을 검토해보니, 1860년 어느 사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의 깨달음 속에는 거의 고조선에서부터 내려오는 한국인의 정체성이 다 들어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세계 BTS 열풍,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을 언급하며 “한국 사람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은 우리의 본래 모습”이라며 “우리의 본래 모습을 자각하는 것, 이 자각이야말로 홍익인간으로부터 내려오는 우리 민족의 모든 위대한 이념이 21세기 전세계에 지도적인 가치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경대전>은 도올의 학술적 인생에서도 기념비적인 대작이다.

그는 “동경대전은 한국학의 출발이자 종점”이라며 “나의 연구의 결과물만 내놓은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연구 자료를 제시했기 때문에 후학들이 이 책을 각자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해석해 한국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호 기자가 묻고 도올이 답하는 <다시 혁명, 동학이란 무엇인가> 제2강은 ‘인간 수운 최제우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13일 저녁 6시30분부터 고발뉴스TV를 통해 생방송된다.

☞ 고발뉴스TV 도올 <동경대전> 단독 연속 생방송 특강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AaLdR1PErfk&feature=emb_title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