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스프링 부트 포폴, 노드 포폴 이외의 잡다한 포폴로 입사했고,


도메인하고 SSL 적용, certbot, AWS EC2 경험,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만들어온 앱 켜서 1시간 이상 엄청 설명하니까 면접관이 씨익 웃더니 합격.


막상 와보니 웹 개발자는 없는 회사였음.



개좆됐음을 느꼈지만 AWS 계정 받고 외주 소스를 인수 인계 받았음.


근데 왠걸. 내가 잘 할 수 있는 스프링이 아니었음.


여긴 Node Express Generator + Docker + NGINX + Git Workflow + Vue.js + 세션 리스 방식의 로그인 기반 프로젝트였음.


심지어 Docker 하고, 시퀄라이즈는 전혀 해보지도 않았음.



나보고 선택하라는 거임. 노드로 할 지, 스프링으로 할 지.


찰나의 순간. 이건 순전히 내 선택이었는데 뭔가 스프링은 좆같다고 판단.



그래서 고민하다가 쌩 노드가 아닌 그나마 스프링하고 비슷해보이는 한 번도 해보지도 않은 Nest.js로 해보겠다고 선언.


스터디 기간을 줬음.


토이 플젝 만들면서 혼자 다 똑같이 해보라고 하는 거임.



근데 똑같지가 않았음. 왜냐 생 노드가 아니라 Nest.js로 바꿔야 했으니까.


그래서 여기 와서 Docker 배우고, Vue.js 배우고, Nest.js 배우고.


걍 인터넷 보면서 스스로 학습하고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 때 보여주는 거임. 안 보여줘도 되고.


간단한 CRUD와 페이징 정도는 쉬웠지만,


JOIN 개념과 함수 등이 나올 때 마다 복잡해지는 시퀄라이즈 때문에 미치겠고,


공식 문서 가독성 개구려서 보기도 힘듦.


그리고 Vue.js 는 이제 좀 적응 됐지만. 대규모 상태 관리 시작하게 되면 노답될 듯.


게다가 CSS는 좀 퍼블리셔나 디자이너가 도와줘야 되는데 아직 협업 단계 아니라서


백엔드 충인 내가 하니까 사이즈 줄이면 서로 겹치고 개 삐걱거리고 있음.



퇴근은 원래 6시 반인데.


나만 존나 공부하다가 맨날 오후 8~9시에 퇴근함.


어제는 시발 시퀄라이즈 때문에 존나 두 시간 날렸음.


간단한 SQL 문을 어떻게 시퀄라이즈로 처리해야 하는 지 존나 검색해도 안나와 개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