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심각한 번아웃에 걸려
야근 x 자율출퇴근 o 란 조건을 내걸고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좋소기업에
연봉 정확히 1500만원 깍고 들어온지 어언 1년째..
야근수당 시간당 1만원이 있는데 3시간은 해야된다 그래서
아예 안하고 개발은 걍 프로그램 수정만 조금씩 하면서 매일 넷플릭스랑 와우하면서 지내는 와중에
오늘 오전에 갑자기 엄석대 측근들이 와서 도시락 삥뜯는것마냥 이사랑 부장이 오더니
회람을 하나 주더라
거기에는 사장님 딸이 결혼한다는 문서와 함께 축의금 금액을 적는란과 서명이 있었다.
차장급 이상은 10만원 그 밑은 5만원을 쭈우욱 적어 놨더라.
적은 금액은 월급에서 공제돼 나간다고 하고 안내도 되니까 부담갖지 말라고 하는데
시발 뒤에서 쳐 보고 있으면 부담되지
그래서 5만원 적어서 냈다..
결혼식 가도돼요?
밥이라도 쳐먹을라고 사장딸 결혼식이면 좋은데서 할거 아냐
그랬더니 가족들끼리 하는거라 아무도 못간다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 월급 2500만원에 퇴직금 중간정산한거 보니까 8억인거 내가 경리 컴퓨터 접속해서 확인했는데
직원들한테 5만원 10만원 삥 뜯고 싶더냐
개 어이가 없네 그만둘란다 다 놀았다 이제
극혐이네
실화면 개극혐이다
월 2500만 ㅗㅜㅑ...
ㅋㅋㅋㅋㅋ 저정도면 임원들은 즈그애미 칼빵놓고 돈 뜯을듯
번아웃 치료제 ㅋㅋㅋ
존나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의금 삥뜯는 방식도 다양하다
2500 세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