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premium/behind-story/view/2014/04/5595/

+ 왼쪽에 있는 사진이 지적 수준이 낮은 남자 얼굴의 특징, 오른쪽으로 갈수록 지적 수준이 높은 얼굴을 나타낸다. /사진제공=PLoS ONE
최근 독일 과학자들이 독특한 실험을 했다. IQ가 높은 사람의 얼굴 외모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분석한 것이다. 실험 결과 남자의 경우 외모와 지적 수준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알 수 없는 동물'인 여성은 역시나, 겉으로 자신의 지적 수준을 드러내지 않은 것이다.
독일 괴팅겐대 과학철학과 카렐 클라이스너 교수 연구진은 사람들은 남성들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이 똑똑한지 아닌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40명의 남여 대학생의 IQ를 측정한 뒤 얼굴 사진을 찍었다. 그 뒤 160명의 다른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지적 수준 정도를 1(가장 높음)~7(가장 낮음)로 평가하도록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클라이스너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은 아이큐가 높은 남자들의 사진을 잘 골라낸 반면에 여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남성들의 사진을 컴퓨터로 분석한 결과 똑똑한 사람들에게서는 공통된 특징을 찾을 수 있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IQ가 높은 남자일수록 얼굴이 길고 코가 크며 날카로운 턱을 갖고 있었다.
또한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거나 눈 사이가 멀수록 지적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얼굴이 넓고 둥글거나 짧은 코, 눈이 몰려 있으면 IQ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여성의 경우 얼굴 생김새만으로 지적 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클라이스너 교수는 "남성과 여성은 자신의 지성을 신체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서로 다르다"며 "남성은 이를 밖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여성은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여성의 발산하는 매력 때문에 지적 수준에 대한 판단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