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논평] 5·18 41주년, 미국 개입까지 철저한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
오늘은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이다. 신군부의 군사쿠데타에 맞선 광주 민중들의 항쟁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토대였고, 6월 항쟁과 촛불항쟁 등으로 오늘날까지 그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41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5월 광주'는 아픈 상처다. 발포명령, 암매장, 성폭력과 고문 등 학살의 진상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고, 학살 주범들은 처벌받지 않았으며, 사과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두환 군부의 학살을 승인했던 미국의 책임 문제는 제대로 다뤄지지 않았으며, 광주를 군홧발로 짓밟았던 학살자 전두환은 오늘날까지 자신의 죄를 시인조차 않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일부가 광주를 방문하고 "'오월의 광주'가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숭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그날까지 역사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변화된 모습을 보였지만,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다. 국민의힘은 5·18을 왜곡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했던 과거의 역사를 청산해야 하며, 망언했던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전직 국회의원들에 대해서도 반드시 출당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
미국 역시 더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 작전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광주학살 승인에 이어 학살 이후에도 전두환이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권력을 행사할 때마다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5·18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하고, 5월 영령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2021년 5월 18일
진보당 대변인실
쿠데타 일으킨 전두환 일파가 미군에 유학했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