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생산되는 먹거리들이 있다.


종자를 갖고 가서 시험 재배하고 판매하는 그런 경우도 있으니 


억지 부리지 말고 전반적인 생산비율로 따져보자.


그럼 한국에서 유독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먹거리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자.



참외, Korean Melon이라고 불릴 정도로 


저렇게 생기고 노란색에 흰줄무늬에 참외향나는 멜론은 한국에서만 생산된다.


해외에는 멜론, 화미과, 향과 등등의 비슷한 향과 맛을 내는 참외같은 것들 많지만 저 노란 참외만큼은 한국이 유일할 정도이다.




깻잎


한국에서는 쌈을 싸먹을 때, 마늘만큼이나 빠지면 매우 섭섭한 채소이다.


깻잎도 거의 한국에서만 생산하고 소비한다.


해외에서는 아예 안 먹는다.


외국인들에게 깻잎을 주면 진짜 쳐맞을 수도 있다.


한국인들이 유독 고수를 싫어하는 비율이 높은데


외국인들에게 깻잎은 그 비율의 몇 배 정도라고 보면 이해될듯...


깻잎 잘쳐먹는 외국인 유튜버들 보고 좋아하는 비율 높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한국인들로서는 저 향긋한 깻잎을 싫어한다는 게 의아하고 이해하기 어려울텐데 나 또한 그랬으나


해외에서 외국인 친구들 한국식당으로 초대해서 깻잎 먹어본 친구들 100% 다 싫어했다.


정말 다들 두리안 보다 몇 배는 더 싫다고들 하더라......




배, 해외에서는 보통 Asian Pear로 부른다.


해외에서는 배하면 호리병 모양의 녹색이나 붉은 빛의 배를 먹는데


저렇게 노란 껍질의 배는 동아시아쪽에서만 재배함


Asian Pear 그중에서도 한국산 배가 유독 빛깔도 다르고 껍질의 질감도 다르고 과육의 돌기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다.


당연 맛도 배면 다 똑같을 거 같지만 분명히 다르다.


한국하면 인삼 이런 거 떠올리지만 요즘은 중국산 인삼, 미국산 인삼에게 밀려서 경쟁력 많이 떨어졌지만


한국산 배는 여전히 독보적인 1위다. 문제는 해외에서는 한중일 동북아시아 제외하면 Asian Pear를 잘 안 먹어서 그렇지...


딸기하면 일본산이듯 배하면 한국산이 으뜸





맛으로나 향으로나 세계 3대 커피로 불리우는 하와이안 코나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 예멘 모카 마타리에 못 따라가며


좆나 별로인데 90년대에 유명해진 개거품낀 커피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이 시들어서 매년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1% 이상씩 하락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지 Only 한국에서만 유독 꾸준한 점유율을 유지하며 먹거리가 되고 있음


정부에서 몰아주기하는 불공정거래때문이라고 하나 트렌드에 못 따라가며 퇴물이 된 제품


평균연령 40세의 조기 명퇴자들이 애호하는 기호품이다.



프로그래밍 이야기 : Linus Torvalds - "Java is cheap. Show me the God-Sha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