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시간40분 거리인데 이분이 나랑 같은 지역살아서 매번 지하철탈때마다 보는데


내가 맨날 이어폰끼고있고 일부러 눈피해서 통성명도 안하고 어쩌다 눈마주칠때만 목례하는 정도인데


점심시간에 앉아있었는데 '남양'커피 사서 2개 골라보라는듯이 아무말없이 내눈앞에 두개들고있어서


주시는거에요? 하니까 끄덕끄덕 하시길래 걍 감사합니다 하고 한개 받았음 


같은지역사람이라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인거같은데 제가 소심한탓에 넘모 쌩까서 이렇게까지 해주시나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