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6년 유학했는데 모든 수업과 수업교재 기타 등등 학업에 관련된 것들은 다 영어로 되어있었는데
처음에는 1,2시간밖에 영어로 공부를 못 했음.. 왜냐하면 영어로 공부할려니깐 뇌에 과부하가 걸린 거 같았음
그런데 영어로만 공부해도 머리가 안 아파지더라.. 한 5개월? 이 정도 지나니깐 영어로 된 자료 읽는 거 아무리 오래해도
뇌부하가 안 생기더라
근데 영어 귀가 뚫려야 하는데 못 뚫였어
그냥 학점 따고 졸업하자 그렇게 해서 컴공 학사 학위 받고 한국에 귀국함
그리고 한국에 와서 모닝구 무스메에 빠져서 내한 콘서트까지 참여함(내가 제일 처음 가 본 콘서트였음)
모닝구 무스메가 4기까지가 전성기이고 5,6,7,8기는 팬들이 이상하게 다 오타쿠화돼어버렸음
모닝구 무스메 1,2,3,4기는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는데 5기부터는 오타쿠 씹덕이나 좋아하는 걸로 보더라
하튼 그렇게 덕질 하는데 3년 정도 하니니깐 질리드라...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아서 모닝구 무스메 모든 곡을 다 보다시피했는데
그래도 질리더라.. 그리고 일본 예능,일본 드라마, 일본 영화,일본 가요 이런 것들 보고 일본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에 들어갔음
난 주일미군의 70%가 오키나와에 몰려있는 것도 덕질하다가 우연히 알게 돼었고
일본은 오키나와 뿐만 아니라 오가사와라 제도도 일본 꺼라는 거 처음 알았음
하튼 모닝구 씹덕질을 마치고 일본 사회 전반도 대충 훑어 본뒤에 내가 하는 일은 일본 가요 듣는거야
매니아 수준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일본 노래 진짜 많이 들었음
근데 신기하게 영어로 말하는 게 잘 들리는 거다
유학6년해서도 뚫리지 않았던 영어에 대한 내 귀가 일본어 노래를 많이 들었더니 뚫리는거다
하하 신기하다
지금 공대,수학,물리,화학 등등 자연과학 전반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영어+일본어+물리+수학 이렇게 중고딩 과외도 가능할 거 같다
저렴한 과외로부터 시작해서 큰 교육전문 사회기업을 만들고 싶음
외국어 학습을 관장하는 뇌의 기능이 영어와 일어를 같이 인식해서 그런 거 아닐까 생각함
일본 드라마 많이 볼 때는 매분기마다 일본 드라마 다 찾아서 보았었음. 그래서 일본 배우나 탤런트도 많이 알긴 해.. 근데 신인은 잘 모르지... 일본 노래만 듣기 때문에
일본은 일년에 4분기로 나뉘어서 일주일에 한번 드라마 방송돼고(길이도 40분 안팎인 경우가 많음) 재방송도 없고. 빠른 템포로 빠르게 진행하더라..근데 일본 드라마 다 사전제작임... 한국처럼 방송 먼저 하고 거기에 맞춰서 작가가 각본 쓰는 게 아니라.... 거의 일본 드라마의 모든 것은 사전제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