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거주 7년차 대기업 외노자입니다
사업부 직원들 전체삭감 실행
코로나 백수들 대거채용 실행
이직자 한정 연봉동결 3년관습
등등의 이유로 이직을 시도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하고 현직장에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직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이직을 시도한 것도 있고
코로나라 이직이 힘든것도 있어서 이직이 안되더군요
어제 회사에서는 부장, 본사 인사부 관리자를 끼고
삼자면담이 이루어졌고 3시간에 걸쳐 얘기했습니다
1. 3년동결은 전사수준에서 행해지는 관습이고 바꿀 수 없다
2. 사업부는 이익을 150퍼 냈지만, 다른 사업부가 다 ㅈ망해서
우리 사업부의 이익 및 연봉을 대거 삭감함으로써 메꿨다
3. 본사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채용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연봉삭감에도 불구하고 대량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4. 본래라면 너 또한 크게 삭감했어야 하지만
부장의 판단하에 가치를 고려해서 사내의 가장 고득점을
몰아줘서 연봉삭감을 우리가 가능한만큼 최대한 막았다
5. 네가 3년차가 되는 내년 4월 이후부터 네게 연봉이
인상될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오를지, 삭감될지, 동결일지
알 수 없고 확언할 수 없다,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듣고있다가 평가점수를 몰아주던 어쨌던 관심없다
결과적으로 연봉이 동결인거 아니냐?
한국에서는 연봉동결도 삭감으로 간주한다
왜냐면 물가는 계속 오르니까
즉, 회사는 나를 지속적으로 연봉삭감 하고있는거고
지금까지 오른적이 없는데 내년이라고 오르겠나?
그리고 내가 다른 정보통으로 얻은거에 의하면
3년 기다려도 연봉인상은 거의 없다고 들었다
하니
한숨을 쉬며 그거 말한사람은 어느사업부의 누구냐며
누군지 알려달라하길래 그건 할 수 없다했습니다
그러자 네가 어찌 생각하던 그건 네 자유지만
그런태도로 네게 이득이 될게 없다
회사를 믿고 룰을 따라라 라더군요
일단 이직실패해서 쿨타임 1년 도는데
그동안 최대한 준비해서 탈출할 생각입니다
인프라 엔지니어로 29살 한국인이 입사할 예정이라던데
자격증도 충실하게 따고 아주 우수한 인재라더군요
혹시 보고계시다면 내정 사퇴하는게 좋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
물가 상승 -> 고용주 부담 -> 신입채용 down 경력직 노동강도 up+연봉동결 요즘 일본도... 많이 힘드나보군요....ㅜ
결론은 인사팀한테 찍혔구만 왜깝치는거임 ㅋㅋㄱ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