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가게 되면 넌 양떼 목장에 들어간 양치기 개새끼 마냥 있어도 없어도 모르는 아마 그런 존재가 될거야
새벽에 SI를 왜 가냐는데 신입들이 낚이는겨(+거르는 꿀팁)를 적었는데 프념글 갔네?
아침까지 산출물 작성 50장 찍어내고 4시간 자고 일어나서 또 적어봄
이어서 SI를 가면 안 되는 이유를 적어보겠음
1. SI는 개발일정 맞추기도 ㅈㄴ 빡빡해서 남 가르칠 여력이 없음
맞는 말이기도 한데 틀린 말이기도함
애초에 바로 써먹어야하는 곳에 신입이 온데다가
다들 소속감도 없이 들어와있다보니
부사수라는 생각을 안 하고 부사수 배정받을 생각도 안 함
결국 신입들 시스타로 빙의해서
나혼자 밥을 처먹고 나혼자 키보드를 치고 나혼자 울고불고
업무를 다 알려준다는게 아니라
최소한 멘토받을 사수는 있어야지
나간다고 하면 그제서야 PM이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전까지 '알아서 해', '나도 몰라'를 연발하던 사람이 변하겠냐? 한동안만임
2. 어차피 나갈 애들이라고 SI 고인물들의 업무 전가/책임 전가 심함
SI에서 일하는 부장/특급들은 업무 떠넘기는 것도
특급 개새끼야 태평양을 건너 인도양을 건너서 봐도 개새끼임
일례로 파견지로 보낼 사람들이 안 뽑힌다?
그러면 판교역 주변 SI 업체에서 2차 SI 업체를 보내줌
이 사람들은 명함 1개 더 파서
해군, 공군인데 육군 마냥 부대 마크 처달고 들어오듯이
같은 파견지에 들어옴
2차 SI 업체는 보통 직급이 차장이 많다보니
1차 SI 업체의 악질 특급 프리들의 좋은 먹잇감임
예를 들자면 기상을 측정하는 시스템이 있고
백엔드, 프론트엔드, 어플 개발자가 있어
백엔드 프리가 어플까지 동작하는 걸 봐야하는게 WBS(업무 분담표)에 적힌 업무야
1달 동안 처해보고 안 되면
해당 솔루션 업체에 문의를 해야하는데
가오가 떨어지니깐 어디가 문제인지 모른다는 소리 안 하면서
혼자 ㅅㅂ 거리고 다님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프론트엔드, 어플이 문제라는 쌉소리를 하면서 넘김
2차 SI 업체 사람도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는데다가
1차 SI 업체처럼 솔루션 업체에 문의할 수 있다는 것 조차 모르다보니
이슈 떠받고 켁읔 거리다가 6개월 못 버티고 떠나감
떠나고 나면 또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있음...
군대에서 크루 근무라면서 자긴 몰랐다거나
사령관 오기전에 대청소 빠지려고 근무 올라가는 얌체들 보면 어때?
3. SI는 노후 편하게있다가 정년 퇴직할 꼰대들 있는 회사도 많음
이런 T자형 직급 체계 회사는 알려줄 생각도 없고
애들이 자기 밥그릇 침범하려하는 악당 견제하는 벡터맨 마냥 업무 주지도 않음
업무 괜히 줬다가 ㅈㄴ 바쁜 척 어려운 척 하면서
자택근무 1주일에 3일씩 하면서 2주일 굴려야하는데
신입 줬다가 괜히 신입 3~4일만에 끝내면 자리가 위태롭거든
4. 솔루션과 다르게 SI는 책 내용 기반으로 짜집기 개발이라 교육이 없음
파견지에 있는 솔루션 업체들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업무를 하다보니
자기 회사만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신입 교육이 필수임
SI는 반면 이거 '해줘'
제대로 된 사양서도 없고 고객사가 그때그떄 해주는 업무이기에
겉핣기 도메인 지식이 높은 사람이 빨리 구현해야 살아남는 곳임
같은 SI라고 해도 대리~과장급은 지 편하게 일하려고
옆에서 일하려고 도제식으로 알려주거나 교육을 하는게 있음
(같은 파견지에서 보면 눈에 확연하게 구분됨)
5. 대기업에서 관리하는 관리직들이 겸직과 부서가 다른 경우가 많음
즉, 니가 구현하면 이게 구조적으로 잘 짰는지에 대한 코드 리뷰가 불가능함
같은 회사 PM 또한 그럴 시간 없어
말이 PM이지 찍어내기 본인도 하고 있거든
니가 파견가서 백엔드를 하고 있다고 치자
그러면 대기업에서 니가 하는 업무 담당이 누구냐면
백엔드, 프론트엔드도 아닌 디자인팀 어플 라이브러리 담당자인 이런 식이야
코드 짜서 push하면 뭘 알아야 코드 리뷰를 하지
그냥 merge 시켜줌 ㅋㅋ
안 보다보니 comflict나서 <<, >> 껴있어도 merge
생태계가 이러다보니 SI에 빠삭한 부장들은
구현이랍시고 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로
코드 컴페어로 ㅈㄴ 밀어처넣고 다되었다고 넘기고 다른 일 하고 있다가
문제터지면 그건 누구 일?
혼자 방치되있던 신입한테 넘어감
6. 워라벨 문제로 여자가 없다보니 기업 문화까지
집에서 아들 대하는 아버지 마냥 삭막한 분위기
여자가 있으면 분명 이것저것 알려주는 자발적 사수가 생기기 마련
이런 식으로 멘토 문화가 생겨야 하고
남자 신입들도 여자들 가르쳐주듯이 가르쳐줘야하니
남자들도 덩달아 OJT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생겨남
7. 시킬게 없으니 문서 작성만 시킴
대학 다닐 당시에도 조별 과제해보면
학점 밥 말아먹은 애들 의지도 없고 할 생각도 없다보니
나중에 PPT 자료 시키잖아?
걔들이 아는게 있어야 PPT 자료를 제대로 만들던가 하지
제대로 만들겠냐?
SI가면 자의적인 의지가 아니라 타의적으로 문서 작성을 시키는데
뭘 알아야 만들던가 하지
심지어 양식 없는 경우도 있는데
지들도 지금까지 메모장에 처갈겨서 대충 내다가
신입오니깐 제대로 된 시스템을 구현한답시고 문서 작성시킴
그러다가 문서 작성만 하다가 2~3년 진짜 훌쩍간다
커리어 망가진다는 소리야
8. 도메인 지식은 늘어나지만 제대로 된 지식이 없음
JSP 겨우 하는데 갑자기 프로젝트 끝나고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리눅스 서버로 업무가 바뀔 수 있음
SI 오래다닌 사람들은 이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음
대학교에서 컴공 주전공으로 학점 3점 후반인 4년 공부한 사람 뽑을래
아니면 경영학 주전공에 경제학 복수전공, 컴공 부전공인 사람 뽑을래?
SI를 가도 되는 이유도 나열해봄
1. 니가 돈을 ㅈㄴ 땡기고 싶다
제대로 된 구현은 아니어도 대리~과장급 경력있는데
불살라서 벌어보고 싶다면 프리 뛸 만함
(대신 커리어 약간 망가지는 건 생각해야하고
일하면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멍청해지는게 느껴짐)
2. 지방대 출신이거나 비전공이라 개발직 들어가기 힘들고
현장, 품질 업무로 밖에 못 갈거 같다?
그럼 SI가서 구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함
어차피 머리에 이해 안 되는건 똑같음
다만, 2년 뒤에 탈출하는 애들은 주말에 공부 꾸준히 한 애들이지
SI 업체는 고객사랑 업무가 많이 다르다는 것은 알아둬라
개발하고 있는 전체적 시스템에 대해서 파악하고
어떤게 좋은 업무인지 알려고 가는거니깐
3. 백수는 싫고 공부도 싫고 짤리지는 않고
집 근처에서 편하게 일하고 싶다면 SI
성적이 인서울 중/하위권은 갈만한데
그냥 집 근처에서 편하게 다니고 싶으면 어딜가?
수원살면 경기대
인천살면 인천대
안산살면 한양대
시흥살면 산기대
부천살면 가톨릭
죽전살면 단국대
이러잖아?
그냥 저냥 적당하게 하면서
짤리지는 않고 근처에서 다닐꺼면 추천
수원살면 삼성 계열사
강북살면 SK 계열사
의왕살면 현대 계열사
마곡살면 LG 계열사
SI는 주변에 많다;;
업체말고 회사보고 들어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밥맛은 LG를 추천한다
안에 아워홈부터 시작해서 대기업 식당이 여러개라서 골라먹을 수 있음
밥맛으로 따지면 현대 개비추...
특식으로 옛날 도시락 비빔밥 나오는데
밥+계란후라이+김치+멸치볶음+콩자반+무생체+고추장해서 나오는데
이거 맛있다고 뛰어올 정도면 알겠지?
고객사에서 짜르지 않는 이상 안 짤림
그냥 M/M 채워두는 것 만으로도 인건비 따먹을 수 있음
공부 안 해도 되고
어차피 하다가 업무 또 바뀌는데
굳이 회사 업무하는데 있어서 파고들라는 소리 못 하겠다
4. 인턴보다도 전반적인 업무와
커리어 망치는 업무와 괜찮은 업무를 알 수는 있음
하지만 중견 인턴과는 많이 다른
군대같은 체계없는 시스템도 배울 수 있어서 그냥 배울 생각은 하지마
개발 인턴인데 대기업 못 갔다면
6개월 인턴 할 생각으로는 추천
그래도 대기업 인턴하면 인맥이 생기긴 하지
어차피 신입이 오래 다닐거라는 생각 어차피 안 하고
신입 월급은 정부에서 1년에 900 지원해주니깐
6개월 간 1200만원 들었어도
실제로는 정부 ㅈ소 채용 지원금 900만원에
정부 과제 인력으로 처넣어서 개발비/대가리수로 최소 3천은 땡겼음
ㄹㅇ 신입 때 SI 모르고 가면 후회함
초봉 4천넘게 줘도 별로야? 마곡파견 si 고민중인데..
마곡이 전체적으로 페이는 괜찮은데 사람들이 2년 있다가 추노하는 추세임 집 근처라면 나쁘지 않지
신입이 초봉 4천짜리는 아닐 것 같은데 마곡에 솔루션 상장사도 4천이 안 되거든
나랑 상관은없지만 굉장히 유용한정보같아서 추
1년 다녀보면 확실하게 개잡일 물경력이라 인정 못 받을거 느껴져서 거의 다 추노 하지
고맙다 진짜..
ㅅㅂ 완전 SI 얘기네
존나 고맙다야~~~~
첫직장 sm왔는데 이것도 물경력같은데..
아워홈이 맛있다니 ㄷㄷ - dc App
그럼어디가야돼?
오
윤하 콘서트 곧 해. 규모 커서 좌석 충분해. 트와이스 역대 최다 관객수 콘서트인 레디투비콘이 매진되지않고 13,781명이었는데, 작년 윤하 연말콘은 21,718명을 기록.(출처: KOPIS) 체조경기장이라 시야도 다 좋아. 7집 리패키지 앨범 꼭 듣고와. 6집 리패키지, 4집도 듣고오면좋아. 3개 다 명반이니까 안오더라도 들어봐. "평생 남는 경험" 쌓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