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잠깐 같은 회사 다닌 대학 친구가 있음


난 개발직이고 걔는 경리직이었는데


대학때 전공 다때려치고 머 토익이나 외국 유학도 다녀오고 지 나름대로 준비한다고 준비하던데


현실은 경리직 ㅋㅋㅋ



근데 이새키가 갑자기 그쪽팀 실장님한테 저녁에 카톡으로 회사 그만둔다하고 잠수탐


ㅋㅋㅋㅋ당연히 그쪽팀 난리 났고 연락도 안받는다고 어리둥절, 나보고 연락좀 해보라 카더라.


내연락은 받음 ㅋㅋ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나를통해 인수인계랑 진행하던거 마무리함 ㅋㅋㅋㅋ씨발




그리고 몇달뒤,


갑자기 개발직 하고싶다면서 자바 배우겠다고함.


회사에서 내가 개발한거 보여주고 내가 받는 대우 보니까 지도 좀 꼴릿했나봄.


내가 하던일이 존나 만만해 보였었던걸수도 있고.



근데 시발 비전공 수준인새끼가 거 좀 공부한다고 실무뛸수 있겟냐


잘해야 일용직이겠지



걔도 현실을 아는지 다시 경리 비슷한걸로 일자리 알아보더라.


참 이상한 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