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서울 기계계열 공대였는데

대학 다 마칠때 되어서야 SW 좀 맞는거 알아서


그때부터 기반도 하나도 없이 아무데나 들어가서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임베디드부터 윈폼까지

지금 메타랑 전혀 상관없는거 하다가

정신 차리고보니 커리어 박살나는거 눈에 보이길래 30가까이 되어서야 너무 고민되어서 막 사주도 보고 이럴정도로 고민하다가 걍 뛰쳐나왔고 CS같은거 처음부터 공부하고 다시 시작하고 있음


CS로 시작해서 하고싶었던거 좀 하고 있는데
DirectX도 재밌었고 심지어는 정처기 공부도 꽤 재밌고 이번엔 스프링 인강도 듣는데 너무 재밌더라
예전에 함수마다 try-catch 다 덮어씌우고 지랄하던거 클래스 하나로 다 처리하고 이런거 보면 세상이 뒤집힌거같기도 하는 그런 재미가 있었음


근데 배우는건 좋고 막 뭐 과제형 인강에서도 우수 학생 선정으로 뭐 받고 어쩌고 이래서 내가 그래도 잘하는가 싶더라도

이걸로 면접이라도 그거 아니더라도 코딩테스트라도 보고 싶어서 막 찔러보는데

걍 얄짤없이 불합격 문자도 안주고 행여나 코테보더라도 연락이 안오더라



나 나갈때 회사에서 돌아오려면 언제든지 돌아와라 이랬는데

걍 헛된곳 쳐다보지 말고 돌아가는게 맞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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