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가산에 사무실 두고 있는 회사에 들어갔음
본사보고 솔루션업체인 줄 알았는데 개구라더라고...


회사 규모가 좀 커서 동기가 5명인데
1달 뒤에 3명을 파견보낸다고 지정해서 보냄

인서울 국문학과 국비충
천안권 5년차 중고신입(...)
수도권 전기잔자에 복수 전공으로 컴공(나)
만 파견이고
미국 UC 출신
K대 출신 병특
만 본사에 남음



우리 회사는 연봉을 3/9월 2번 협상함

올해 3월에 1년 안 되서 9개월했다고
협상 9월에 한다그래서
걍 넘어갔지

근데 9월 되니깐 이제 1년 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나 연봉 꼴랑
100 올려줌 ㅡㅡ
3200->3300

동기 2명 다른 팀인데
지네 팀장이 연봉 협상 잘 했냐고 물으니
1~2백 오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고 싱글벙글하더라고



동기들은 다른 팀인데


같이 파견 온 2명은 C만 겨우 알아서
안드로이드 레이아웃 하는데도 어버버...

업무가 각각
프레임워크 버튼 터치 시 기능 추가
안드로이드 UI 레이아웃 변경
이건데 친구가 고객사 git 소스보고
이건 지잡대 1학년도 하는거라고 욕하더라...

그 팀은 차장이 80퍼센트인데
차장들 SI 출신답게 실력이 개 ㅂㅅ

내가 안드로이드는 몰라도
스트링 2~3줄 추가, 레이아웃 1~2개 변경을 3일 걸쳐하고
이걸 9시~18시 칼퇴근, 주 3일인데
연봉 같은건 말이 안 되지


난 전공자이고 하는 직무 관런 과목도
학점이 전부 A0 이상이고 사수없이도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매일 남아서
이슈도 ㅈㄴ 해결해나갔거든?



우리 팀은 신입 챙기지도 않아

다른 팀은
부장 1~2명에
차장 5명 정도에
과장~대리 합쳐서 2~3명
신입 5명인데

우리 팀은
부장 15명에
그마저도 프리가 5명
차장~대리없고
신입 나 혼자

혼자서 회로부터 커널, 프레임워크 다 손 봐야하고
우리 팀은 대리~과장없고 부장들 밖에 없는데
프리들이 대부분인데 일 ㅈㄴ 떠넘기고 ㅅㅂ



여기 팀 부장들 계속  도망갔던 이유를 1년이 넘은 지금 알았다
S 전자 출신 부장들이 여기서 15년 동안 짱박혀서 정치질

팀장한테 나간다고 하니깐
신입 어차피 코로나라서 잘 들어온다고
분위기 흐리지 말고 나가래

ㅅㅂ 그저께까지 ㅈㄴ 잘 해서
대기업 대리급 정도 된다고 후빨하더니만

사장이랑 같은 S전자 출신이라 역시 가재는 개편



ㅈ 같아서 이번 주까지 나오고
짐 다 챙겨서 집 갈라고 박스 싸는 중

나이 29이면 갈데는 있겠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