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과일장사꾼인데요.

손님이 사과 큰 거를 사가길레 그냥 궁금해서 혹시 제사 지낼거냐고 물어 봤습니다.

그랫더니, 사러 올 때 마다 제사 지내는 지 왜 물어 보냐고 자기가 무슨 무속신앙 점쟁이냐고

단지 큰 사과가 맛있어서 사는 것 뿐이라고 하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나도 짜증나서 아니 그냥 물어 보는 건데 뭔 점쟁이 말이 나오냐고 같이 대거리 했지요

물론 시장 상인 입장이라 내가 먼저 죄송하다고 꼬리 내리기는 했습니다만

별것도 아닌 토라이 만난 것 같네요.

제가 질문 한 게 그리 큰 잘못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