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미래 유망직종이라는건
그저 '취직이 잘 되니까' 얘기하는겁니다.
그런데, 취직이 왜 잘될까요?
그만큼 사람들이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에 사람이 항상 모자라는겁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겠다고 배우러 오는 사람들은 넘쳐납니다.
그러나, 이 쪽 방면의 현실을 깨닫고 나서는 전부 포기합니다.

프로그래머는 전문직이 아닙니다.
전문직의 요건이 성립되려면 '급여'와 '대우'가 좋아야 하는데,
프로그래머는 급여에서도 별로 좋지 않고 대우도 좋지 않습니다.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밤을 새서 일하는 철야도 많고, 야근은 거의 매일마다 합니다.
어쩔 때에는 6개월 연속으로 주말에 출근하고,
그래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은 여자친구가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자를 만날 시간도 없고,
남들 휴가 갈 때에는 휴가를 못 가기도 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쪽 프로그래머들은 명절은 아예 쉬지도 못합니다.
프로그래머가 될 노력이면
차라리 그 노력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나 공기업 정규직으로 가든지,
공무원 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는게 좋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되려고 하다가 공무원으로 진로를 바꾼 사람들이 많습니다.
급여, 복지, 대우, 직업안정성 모든 면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보다는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이 100배는 좋습니다.
대기업 직원이나 공무원이 되면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노예처럼 부리면서,
컴퓨터 프로그램도 공짜로 마음껏 배울 수 있습니다.

이거 사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