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고2 때 메이플 장사랑 주방알바 2년 하면서
모은 4천만원 파워볼/사다리 하면서 날리고
지금 잔고 63만원 남았고

20살부터 공장 딸배 존나해서
자본금 모아 자영업 하겠단 개소리 하고 있었는데
대학가서 취업이 되겠냐 고2 고3 논 내가
뭘 하겠냐 싶어서 포기한 상태로 있었는데

담임쌤이 수시원서접수 4시간 남겨두고
진짜 고민되면 수시원서 일단 넣어놓고 고민하라고 생각있으면 마지막 기회니깐 찾아오라고 해서

어짜피 등록금도 전액 부모님 회사에서 나오겠다 잃을것도 없고
원서라도 넣자 그냥 그생각 들어서

가서 집근처 대학 IT학과 진짜 호기심 하나 있던거로 넣었는데
넣어 놓으니깐 생각이 바뀌더라

자영업 개븅신같은걸 내가 왜 하려고 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
좆지잡이라도 과가 좀 학벌 덜타기도 하고 가서 열심히 하면 월 세후 300은 기본 받을거고
진짜 잘하면 그 이상도 받을 가능성이 보이니깐 ㄷㄷ..
사람 의욕도 생기고 목표의식 생기더라

해서 프로그래밍 기본이라는 수학 영어 공부하려공

3월까지 수학은 수1 수2까진 끝낼려고 계획중이고
영어는 영단어 외우면서 수능영어 공부할거임

병신좆지잡 남서울대 갈거같긴 한데
가서 열심히 학점관리 하고 공부해서
꼭 성공적인 취업 하고 월급 존나 받을거다
그리고 월급 존나 받은다음 하고싶었던 사업은 작게 집에서 취미겸 부업정도로 남겨두려고 ㅇㅇ...


무튼 가능하겠냐??
목표는 30살 월급으로만 세후 30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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