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이런 주제로 글을 쓸 갤러리가 없어 그나마 내 대학 전공인 프갤에 글을 올려봄
지금 나는 4년제 컴공 2학년이고 공익임(아직 안감)
그냥 요즘 무기력증에 빠진 것 같음 난 친구도 별로 없고 모솔에 집에 박혀 있는 거 좋아하는 그냥 방구석아싸임
물론 단점이 이것만 뿐이었다면 좋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대학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고삼때 수시 학종 쓰다보니 어쩌다 좋아보이는 컴공 들어가게 됐고 나름 내 수준에서는 좋은 학교 왔다고 생각함(인서울 중하위) 근데 여기 이후로 내 인생에는 발전이 없음
원래 이런 놈이긴 했음 중고딩 때부터 딱히 미래 생각 안하고 시험 기간 때 잠깐 공부했다가 그 뒤로는 또 생각 없이 겜이나 하다가.. 시험 적당히 보고
근데 대학 입학과 동시에 코로나 터지면서(핑계 맞음 아마 안 터졌어도 비슷할 거 같음) 난 솔직히 말해 수업을 안 들었음 그냥 틀어놓기만 하고 놀고.. 또 놀고.. 그래서 지금은 전공 수업 따라가는 게 힘들 지경이 됐음. 대학교 입학해서 듣는 c언어는 겨우 통과하고 저번 학기 자료구조 수업은 c받았음 다른 필수 교양도 던져서 지금 최종학점은 2점 중반대.. 뭐해먹고 살까 걱정도 되고 공익이라 군대도 늦어져서 점점 마음 속 불안이 커짐 그런데도 공부는 안 함
내가 공부를 안 한 것은 맞음 사실 했어도 뭐가 달라지나 싶기도 하고.. 지금 쓴 글이 현실로 나가기 싫은 방구석 개엠생의 자위는 맞지만 그래도 바뀌고 싶어 이런 글을 쓰는 거니까 조언이든 욕이든 아무말이나 해줬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움
위키같은 놈 ㅇㅅㅇ
정신과 추천한다 항우울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음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3줄요약 - 국비 땔감
휴학하지말고 계속 공익 신청빨리하고, 뒤지는 한이 있어도 4학년 1학기는 군대 갔다오고 나서 해라
그런데 네 상태면 공익빨리 갔다오는것도 낫겠다
군대 가라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