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다니다가 그만두고

국비 수료하고 학원에 채용공고 나온

가산/판교에 있는 업체들 입사한 중고 신입이예요.


원래 전공자인데 대기업갔다가

직무가 품질로 바껴서 그만뒀어요.




연봉은 2천만원 후반대에 들어왔습니다.


근무지가 가산/판교라고 적혀있었는데,

나중에 가서 파견이라 현재 파견왔어요.


파견오고 현재 저희 팀은 파트가 4개 정도로 쪼개져 있고

윗 사람들은 이사~부장급이긴한데 SI라 그런지 터치는 없어요.




문제는 리눅스 커널을 수정하다보니,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서 어디가 문제인지도 모르면서

커널 문제라면서 리눅스 팀 막내인 저한테 넘어오네요.


다른거 하고 있어서 못 해줘서

다음 날 팀장한테 거쳐서 와도 결국 저한테 옵니다.


이거하다 저거하다 브랜치 꼬이는건 다반사네요.


하다가 라이브러리 문제라 안 되는것도 통째로 넘깁니다.

안 되면 솔루션 업체에 문의를 본인이 해야하는데

안 되는걸 알면서도 넘기는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같은 연봉받고 다른 신입들 6시 칼퇴근인데

혼자만 8~9시까지 남아서 하면서

연봉은 올려주겠지 하면서 참고 있습니다.


다행인건 다른 애들은 유지보수 업무라는 겁니다.




이쪽 업무가 채용공고 보니깐

대기업 밖에 없어서 SI에서 대기업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이직을 고민 중인데 나이 29에 신입은 힘들까요?


학교는 경기대급에 5번 전액 장학금받고 다녔는데

대학원을 가서라도 좀 늦지만 신입으로 들어갈 수라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