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나이부터 메이플 대리육성으로 돈맛을 봤었다
중 3때부터 직접 대리육성 해서 달에 2~30만원 벌고 놀고 다녔다 ㅋㅋ

중3후반~고1때는 메이플 대리육성 팀을 만들어서
팀장으로 수수료떼먹고 육성은 밑에 기사들 시켜서
달에 카톡질만 하고도 월 200씩 벌었고

고2땐 그 자본금으로 메소 리셀러 했었다
큰손 한명만 잡으면 그날 20만원 우습게 벌었다

나름 최종목표는 개인 사업이여서
고2부터는 사회경험도 하겠다고
주방알바 들어가고 매일 4~5시간씩 주6~7일 저녁마다 근무했었다

시발 돈을 그렇게 버는데 공부할 맛이 나겠냐?
근데 사람이 월급처럼 일정하게 들어오는게 아니라
내가 그날 뛰어서 일해야 버는거니까 돈에 집착이 생기더라 ㅋㅋ

뭐 이런저런 이유로 고1때부터 도박 시작했고
그렇게 총 4천만원 잃고 지금 잔고 66만원 남은상태다

그렇게 열심히 벌고 일하고 살았는데
도박으로 인해 인생을 날려버리고
나한테 남은건 66만원
그리고 자포자기 하고 쓴 지잡대 IT학과 원서 뿐이다.

부모님이 지원해주신다니 가긴 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그냥 직장인 꿈꾸고 있다..

도박만 안했어도 뭘 해도 인생이 참 재밌었을텐데..

너넨 진짜 도박하지마라
인생에 돈뿐만 아니라 기회와 시간을 날리는거다
그 낭비만 안해도 인생 편안했을건데 ㅋㅋ
형이 인생 조언해주는거다 진짜로 하지마라 절대로

무튼 19살 지잡병신 IT학과 나는 다시 알바나머지 정리 하고
씻고 파이썬 깔짝대러 간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