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흥미를 가진 분야는 좀 더 몰입하기 쉽고 집중할 수 있으니까.

근데 개발 재밌나? 나는 잘 모르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개발자체가 즐거운 적이 없다.

근데 개발을 하면서 재미있었던 부분이 있다.

내가 만든 것을 보고 반응해주는 '사람들' 이다.

가까이는 동료 멀리는 고객이다. 어떤 서비스에 기여하면 할 수록

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만족할 수록 기분이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개발이 재미없다. 지루하고 머리아프다.

한편으로, 내가 당신들보다 낫다 혹은 우월하다 라는 것이 무의식적으로 깔린다.

신입들을 보면서 그런감정이 들고 나보다 뒤쳐지는 동기들 보면서 그런 감정을 느낀다.

이 역시 개발이 재미있는 것이 아니라 개발을 함으로써 느껴지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재미있는 것이다.

나만그래?


개발이 흥미가 있어?

그럼, 어떤 개발을 만들기 위해서 1인 연구실에서 개발만 하면 되겠네. 맞지 않아?

어떻게 생각해 다들?